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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주유소도 서로 담합하고 기름값을 올리고 내리나요?

우리나라에 큰 정유사들이 몇개있죠.

운전하고 가다보면 기름을 넣을때가 있는데

대형 주유소 몇개가 쪼르르 붙어있고, 기름값도 똑같더라고요. (똑같이 올리고, 똑같이 내리고)

이거 담합하고 기름값 올리고 내리는 거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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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의 답변이 있어요!
  • 박경영 경제전문가
    박경영 경제전문가
    성균관대학교 경제연구소

    안녕하세요, 남다른오릭스 74님.

    우리나라에는 SK에너지, GS칼텍스, S-OIL, 현대오일뱅크 등 4개의 주요 정유사가 있습니다.

    주유소들이 동일한 지역에서 유사한 가격을 책정하는 현상을 목격하셨군요. 이러한 현상이 반드시 담합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주유소의 가격은 국제 유가, 세금, 물류비용 등 여러 요인에 의해 결정되며, 인근 주유소들이 이러한 요인들을 비슷하게 반영할 경우 가격이 유사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과거에 정유사들이 가격 담합으로 적발된 사례가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2008년에는 주요 정유사들이 자영주유소에 특정 제품만 판매하도록 강요하는 배타적 공급계약을 통해 담합을 한 혐의로 과징금을 부과받은 바 있습니다.

    최근에도 정부는 주유소의 가격 담합 여부를 점검하고 있습니다. 2022년 7월에는 정부가 정유사와 주유소의 가격 담합 행위를 집중 점검하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따라서, 주유소의 가격이 동일하거나 비슷하다고 해서 반드시 담합이 있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므로, 정부는 지속적으로 시장을 감시하고 있습니다.

    추가로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문의해 주세요.

    1명 평가
  •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 네 과거에 담합이 걸려서 시정조치를 받았던 이력이 있습니다

    • 대형 주유소들은 거의 비슷한 가격을 유지하고 있고 지점마다 조금씩 가격을

      올리고 내리고를 할 뿐입니다

    • 현재도 얼마든지 담합하는 상황이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권혁철 경제전문가입니다.

    많은 분들이 주유소의 기름값 변동이 담합에 의한 것인지 의심하시곤 합니다. 특히 같은 지역에 여러 주유소가 붙어 있을 때 가격이 동일하게 변동하는 모습을 보면 담합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첫째, 주유소 간 가격을 비슷하게 맞추는 것은 담합의 가능성을 내포할 수 있습니다. 담합이란, 사업자들이 가격을 미리 조율해 경쟁을 제한하는 행위로, 과거에도 일부 정유사들이 가격 담합으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된 사례가 있습니다.

    둘째, 주유소 가격이 비슷하게 움직이는 이유는 시장 구조의 특성 때문일 수 있습니다. 경쟁이 치열한 업계에서는 주변 주유소의 가격 인하에 맞춰 손님을 잃지 않기 위해 다른 주유소들도 가격을 맞추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대형 정유사 계열의 주유소들은 같은 브랜드 내에서 유사한 가격 정책을 유지하기 때문에, 지역 내에서 가격 변동이 비슷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셋째, 국제 원유 가격이나 유류세 정책의 변화도 기름값에 영향을 미칩니다. 원유 가격 변동이나 유류세 인하 같은 정책이 반영되면, 여러 주유소들이 비슷한 시기에 가격을 조정하게 되어 가격이 동시에 변동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주유소의 기름값이 비슷하게 변동하는 것은 담합의 가능성도 있지만, 경쟁 구조, 국제 원유 가격, 세금 정책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일 수 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담합 여부를 감시하고 있으므로, 소비자들이 의심이 드는 경우 문제를 제기해 조사 요청을 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담합이라고 보여지는 상황이지만, 일반적으로 주유소는 개인사업자가 운영하는 곳이 많고 기업에서 운영하는 직영점 수는 적기 때문에 개인 간 담합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주유소도 서로 담합하고 기름값을 올리고 내리나에 대한 내용입니다.

    일단 그럴 수도 있겠지만 담합하면

    시정 명령이 내려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제가 주유소 일을 해 보지 않아서 알 수는 없습니다만 여러 가지 일을 했을 때 그와 같은 일이 조직적으로 있거나 아니면 옆에 가격대를 보고 비슷하게 맞추는 그런 경우를 보기는 합니다 아파트 단합도 코로나한테 잠입 취재로 알려졌고요 옛날에 부동산 보조 일 할 때도 한 대로변을 중심으로 공인중개사들끼리 모임을 가지면서 가격을 띄우는 등에 여러 가지 행위가 있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명근 경제전문가입니다.

    기름값이 주유소가 담합한다고 하기 보다는 국제유가가격을 우리나라 주유소 가격이 반영을 한다고 보심 될거 같습니다

    국제유가 자체가 매일 가격이 변하고 있고 우리나라 주유소에 국제유가가격이 반영되는게 2-3주정도 후에 가격을 반영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안녕하세요. 김윤식 경제전문가입니다.

    주유소의 경우는 대부분 비슷한 지역에서는 같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고 확인할 방법은 없지만 사실 가격결정에 대해 담합 행위가 있다고 볼수밖에 없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