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창호라는 말이 무슨 뜻인지 알려주세요.

벽창호는 고집이 센 사람, 말이 안통하는 사람을 의미하잖아요.

근데 벽창호라는 게 정확히 어떤 것이길래 말이 안통하는 고집불통으로 통하는 건가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벽창호는 고집이 세고 우둔하여 말이 도무지 통하지 않는 사람을 뜻하는 말입니다.

    진짜 정체는 소: 본래 평안북도 벽동과 창성 지방에서 나는 크고 억센 소를 가리키던 '벽창우'에서 유래했습니다.

    의미의 변화: 이 지역의 소들이 워낙 힘이 세고 고집스러워 다루기 힘들었던 특성이 사람에게 투영되었습니다. 시간이 흐르며 발음이 벽창호로 변해 굳어졌습니다.

    흔한 오해: 벽과 창호라는 글자 때문에 벽에 난 창문으로 생각하기 쉬우나, 실제로는 길들이기 힘든 황소를 비유한 표현입니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서도 이 단어를 고집불통인 사람을 이르는 말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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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중국 송나라 때의 인물인 장호가 워낙 고집이 세고 융통성이 없어서 푸른 벽처럼 답답하다는 의미로 벽 을 붙여 부르게 되었다는 설에서 유래 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푸른 벽처럼 꽉 막힌 사람이라는 비유적 표현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거같아요 

  • 그게 원래 평안도 벽동하고 창성에서 나는 소가 워낙 힘이 좋고 고집이 세기로 유명해서 나온 말이라던데 벽동의 벽자랑 창성의 창자를 따서 벽창우라고 부르던 게 나중에 사람들 입을 거치면서 벽창호로 굳어졌다더라고요. 워낙에 덩치도 크고 성질도 무뚝뚝해서 한번 고집부리면 아무도 못 말리는 그런정도의 황소를 비유하다보니 지금은 꽉 막힌 사람을 부를 때 쓰게 된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