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상에서 기린과 코끼리 다음으로 키가 높은 동물들 중 단봉낙타와 쌍봉낙타, 말코손바닥사슴 중 누구의 키가 더 높아요?
지구상에 동물들 중에서 기린이 키가 가장 높다면
두번째로는 육지에서 덩치가 가장 크고 무거운데 기린에 비해서 등이 낮은 아프리카코끼리가 있고
세번째로는 덩치에 비해 온몸이 둥글어서 동남아시아 내륙의 숲에 사는 아시아코끼리잖아요.
그러나 높은 키를 가진 또 다른 동물들 중 혹이 하나뿐인데 목과 다리가 너무 길어서 높은 단봉낙타, 혹이 두 개이면서도 털이 길고 네모난 몸에 근육질이어서 힘이 센 쌍봉낙타, 유럽과 북아메리카에서 가장 키가 크고 어깨가 높으며 뿔이 넓은 말코손바닥사슴이 있죠.
저는 3종류 다 키가 코뿔소의 덩치보다 더 높아보여서 누가 더 커 보일지 추측이 헷갈려요.
단봉낙타와 쌍봉낙타, 말코손바닥사슴 중 누구의 키가 더 높아요?
단순히 최대 키로만 비교하자면 말코손바닥사슴입니다.
말코손바닥사슴, 즉 무스의 키는 1.4m ~ 2.3m정도입니다. 물론 아종마다 차이가 있지만, 최대 2.3m까지 자라며, 키만으로는 작은 아시아코끼리와 맞먹는 수준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반면, 단봉낙타는 1.8m ~ 2m, 쌍봉낙타는 1.6m ~ 1.8m로 단봉낙타보다 약간 작습니다.
결론적으로 최대로만 생각한다면 말코손바닥사슴의 키가 가장 크다고 할 수 있죠.
말코손바닥사슴이 단봉낙타와 쌍봉낙타보다 키가 더 큽니다. 말코손바닥사슴의 어깨까지의 높이는 평균 1.4미터에서 2.1미터에 달하며, 단봉낙타는 어깨 높이가 약 1.8미터에서 2미터, 쌍봉낙타는 1.6미터에서 1.8미터 정도입니다. 따라서 세 동물 중에서는 말코손바닥사슴이 가장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