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변후에 복통이 있고 잔변감이 매일있어요
보통 아침에 배변을 보는데요. 큰변한번 배출후 배가 통증이 있어서 앉아있는 시간이 오래가면 작고 가는변을 항상 추가로 봅니다. 그러고 나서도 잔변감이 있어서 또 화자실을 가면 가늘고 작은변들이 나옵니다. 보통 대장암이거나 용종 있는경우에는 얇은변이나 설사, 혈변 이런거가 대부분으로 알고있고 저는 체중이 딱히 빠지지도 않고 정상 큰변이 먼저 항상 있어서 암은 아닐거라고 생각하면서 이런 배변 활동을 거의 6년이상 이어기고있습니다. 2번이상은 위의 내용처럼 변을 봐야 복통이 20분뒤즈음 사라집니다. 특이사항으로는 부모님이 하시는 사업이 크게 부도가 나면서 같이 스트레스를 오랫동안 받았던게 있고 식사는 아침에는 빵,계란, 점심은 보통 패스트푸드, 저녁은 집에서 직접 요리해먹고 종류를 다양하게 먹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배변이 한번에 시원하게 되는것이 아니라 잔변감이 남고 한번에 다 나오지 않는 문제가 있으시네요
패스트푸드를 끊고 밀가루음식을 중단해보세요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
배변 후 복통과 잔변감을 6년 이상 경험하고 계시다면, 이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IBS)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스트레스와 식습관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으며, 설명하신 대로 부모님의 사업 부도와 관련된 장기적인 스트레스는 증상 악화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IBS의 주요 증상으로는 복통, 잔변감, 변비와 설사가 반복되거나 변의 모양이 변하는 것 등이 포함됩니다. 식습관도 증상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아침에는 빵과 계란을 드시고, 점심에는 패스트푸드를 섭취하며, 저녁은 다양한 음식을 드신다고 하셨는데, 이런 식단이 IBS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패스트푸드와 같은 기름진 음식이나 자극적인 음식은 대장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만약 체중이 크게 변하지 않고 혈변 등의 심각한 증상이 없다면, 대장암이나 용종보다는 IBS의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하지만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전문의와 상담하여 대장내시경 검사나 기타 필요한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귀하의 증상은 과민성 대장 증후군(IBS)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식습관이 주요 원인일 수 있습니다. 암의 가능성은 낮아 보이나, 정확한 진단을 위해 소화기내과 전문의 상담을 받으시길 권합니다. 식이섬유 섭취 증가, 규칙적인 식사, 스트레스 관리가 도움될 수 있습니다. 또한 대장 내시경 검사로 다른 질환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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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정재 의사입니다.
대장내시경을 하지 않았다면 6년동안 오래된 증상은 내시경 검사를 먼저 해보는게 좋겠습니다. 대장 내시경을 해보셨고 기질적 문제가 없는 장트러블이라면 결국 식단 관리, 운동, 스트레스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배변 시 불편함으로 걱정스러우시군요. 배변을 1회 보시고 복통이 남아있거나 잔변감을 느껴서 화장실에 오래 앉아있게 되고, 시간이 지나면 변이 추가로 적게 배설된다는 상황으로 이해됩니다. 치핵과 같은 항문질환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지고, 이로인한 불편감이 의심됩니다. 복통을 유발한 다른 원인이 존재한다고 하더라도 화장실에 오래 앉아있는 습관은 치핵을 유발하고, 이는 배변 후 잔변감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까운 항문외과를 방문하여 진료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본 답변은 진료를 대신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