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아버지께서 22년 10월에 급성 뇌경색 진단을 받고 당뇨,혈압,고지혈증,항응고제를 복용중이십니다.
뇌경색이 발병하기 전 배뇨 시 불편감이 있어 동네 작은 의원을 내원하시다가, 뇌경색으로 인해 입원하시면서 전립선도 검사를 했습니다. 그래서 전립선 psa 수치가 높아 3차 병원 진료가 필요하다고 하여, 현재 대학병원 진료를 보고있습니다.
대학병원에서 마찬가지로 psa수치가 높아, mri 촬영을 하였고 이상 소견이 있어 1월 17일까지 항응고제 복용을 중단하고 조직검사를 했습니다. 1박2일 입원을 하여 진행하였고, 1월 18일에 퇴원하셨습니다. 항응고제는 1월21일 부터 재개하라는 지시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퇴원 시 처방받은 약이 7일 치 있습니다.
옴니세프캡슐,낙센에프정,노자임캡슐,후라시닐정
이렇게 처방을 받았고 조직검사로 인한 항생제와 소염진통제 같은데, 이 약을 드신 후로 지속적인 탈수증세를 보이십니다. 병원에 문의해서 들을 수 있는 답변이 딱히 없을 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니 문의는 해보려고 하는데
그 전에 도움받을 수 있는 부분이 있을까 하여 글을 남깁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떤 조치를 해야할 지 궁금합니다.
추가로 혹시 위에 이름으로 언급한 약과 복용중이신 약은 함께 복용해도 문제되지 않는 지도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윤기 약사입니다.
탈수 증상이 심하시다면 병원진료전까지 중단해주시고
탈수 증상을 대증치료해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탈수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일단 수분보충만 해주셔도 됩니다.
안녕하세요. 조영지 약사입니다.
말씀하시는 것만으로는 정확한 판단이 어렵습니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증상이 있기 때문에 약 복용은 중단하시고 병원 방문 후 전문가와 상담을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