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티푸를 키우는데 중성화 수술은 꼭 해야하나요?
말티푸 키운지 10개월 정도 됬는데 중성화 수술을 꼭 해야 하는건가요 발정이 시작되었는데 수술 시키기에 안스러워서 수술 하면 더 올래 사는건가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수술을 하면 더 오래살고 안 오래살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특히 암컷의 경우는 번식 계획이 없으시면 하는 게 맞습니다.
수컷의 경우 중성화 수술의 목적은 행동교정입니다. 아무래도 수컷 호르몬이다보니 호전적으로 바뀌고 빈번한 가출시도와 마킹으로 아무때나 소변을 뿌리니 이런 행동은 성성숙 전에 중성화 수술 하면 많은 부분이 교정됩니다.
수컷의 경우 중성화 수술 안 해줄 경우 나중에 나이 들어서 전립선 비대로 인해 변도 잘 안나오고 잔변감으로 인 해 화장실 훈련이 되어도 침대나 아무 바닥에 똥을 흘리고 다닐 수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수컷 강아지의 중성화 수술은 장단점이 있습니다.
이를 잘 고려하시어 보호자분께서 수술에 대한 결정을 내리시면 됩니다.
수술의 장점으로는 생식기질환과 호르몬 관련 질환의 발병률을 현저히 줄여줘요.
또한 이로 인해 중성화 수술을 한 강아지들이 하지않은 강아지들보다 평균 수명이 더 깁니다.
중성화 수술을 받지 않는 강아지의 주 사망원인은 암이나, 자가면역성 질환, 호르몬 질환 등입니다.
반면에 수술을 받은 강아지의 주요 사망원인은 감염증이나 외상 정도입니다.
단점으로는 수술 후에 오는 일시적인 식욕부진, 체온변화 등등
수술부위의 감염이나 마취로 오는 강아지 몸의 부담 (나이가 어리고 건강한 개체의 경우, 이러한 부작용은 현저히 떨어집니다)
비만 등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현아 수의사입니다.
중성화는 여러 질병이나 행동, 성격 문제들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빨리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수컷 중성화는 암컷과 비교해 간단하기 때문에 금방 끝납니다.
중성화를 통해 전립선비대, 전립선종양, 고환종양, 항문 종양 등 호르몬의 영향 때문에 발생 가능한 질환들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수컷에서 보이는 여기저기 다리를 들고 오줌을 싸는 마킹 행동이 생기기 전에 중성화를 하면 이 행동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간혹 남성호르몬 때문에 성격이 난폭해지는 강아지들도 있는데 이런 점도 중성화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예신 수의사입니다.
수컷의 경우 잠복고환에 의한 고환종양, 전립선 비대증 등의 남성호르몬에 의한 질병들을 예방하기 위해 중성화 수술을 실시합니다.
수술은 간단한 수술이지만, 수술로 인한 부작용도 어느정도 있기 때문에 비교해보시고 결정하시면 될것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벌써 10살이 되었어요 많이 늦었는데 지금해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노견에 가까울수록 전립선에. 문제가 올수도있고 생식 기 고환에도 발병율이 높아집니다
하루라도 빨리 히시기를. 권장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수컷 중성화 수술하지 않으면 발생할 수 있는 대표질환은 전립선 비대, 고환종양 등 전립선과 고환에 관계한 질환입니다.
그래서 수컷 중성화 수술의 목적인 고환계의 질환예방, 전립선의 질환 예방을 목적으로 합니다.
그 질환들에 대한 발병 확률은 다음 자료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https://diamed.tistory.com/315
https://diamed.tistory.com/316
https://diamed.tistory.com/317
강아지는 법적으로 보호자의 사유재산입니다.
그래서 중성화 수술을 할지 말지는 온전히 보호자의선택사항이며
수술하지 않음으로서 발생하는 모든 문제는 보호자의 법적, 도의적, 경제적 책임이라는것을 잘 기억하시고 결정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