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상담
오디션 프로그램 볼 때 참가자가 실수하거나 하면 공감성 수치가 느껴지는데 이건 공감능력이 높은건지?
오디션 프로그램을 정주행하거나 혹은 짤방이나 쇼츠로 올라온 것들을 보다보면 실력이 부족해서 음이탈이나 안무를 틀리거나 아예 박자를 놓치는 참가자들이 나오게 되더라고요. 그럴 때 마다 제가 다 민망해서 손발이 오그라들고 뭔가 얼굴이 화끈거려서 차마 끝까지 못보고 넘기게 되더라고요. 정작 무대 위의 참가자는 뻔뻔할 정도로 당당한데, 왜 아무 상관 없는 제가 대신 부끄러움을 느끼는 걸까요? 이런 걸 '항마력이 딸린다'고 하던데, 정말 공감 가는 말입니다. 다른 사람이 창피한 상황에 놓였을 때, 마치 내 일처럼 감정 이입을 하게 되는 심리적인 이유가 궁금합니다. 공감 능력이 너무 뛰어나서 그런 걸까요? 아니면 제가 과거에 겪었던 비슷한 실패의 경험이 떠올라서 그러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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