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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부르는 명품을부르는커피~
돈을 부르는 명품을부르는커피~23.02.08

좀비는 실제로 역사 속에서 존재하던 것인가요?

좀비에 관한 영화들이나 책 드라마들이 참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좀비는 우리나라가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 시작이 된 것 같은 데 정말로 역사 속에서 좀비라는 것이 있었는지 아니면 소설이나 이런 곳에서 만들어낸 것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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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유병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좀비는 상상속에서 나온 것일뿐, 역사속에 저런 존재가 있었다면 큰 파장이 일었겠지요.

    좀비에 대한 여러 썰이 있지만, 그중에 아이티에 카톨릭이 전파되면서 부활의 개념과 토속신앙이 짬뽕된 부두교라는 사생아가 나오게 되었고, 부두교 주술사들이 사람의 시체를 부활시켜 영혼없는 노예로 만든다는 괴담이 북아메리카에 돌면서 좀비라는 단어가 알려지게 되었고, 이것이 나중에 영화에 소재로 쓰이면서 대중화의 단초가 되었다는것이 유력합니다.

    1932년, '화이트 좀비' 라는 영화가 처음 나왔는데, 이때만하더라도 좀비가 사람을 잡아먹고 그런 설정은 없고 조종하는 사람이 노예처럼 시키는일을 부려먹는 존재로만 나오던것이, 1968년,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이란 영화를 기점으로 좀비가 인간을 공격하고 공격당한 인간이 죽은후에 좀비로 변하는 공식이 등장하였고, 2002년, '28일후' 영화를 기점으로, 바이러스에 감염되어도 좀비가 되는 공식이 추가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좀비물을 볼때 좀 우려되는 것이... 존엄성을 가진 인간을, 한낮 동물처럼 본능을 따르며 육식을 하는 존재가 될수 있다는설정이, 부지불식간에 인간의 존엄성을 스스로 깎아내리는 행위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외형적으로는 살아 움직이는 인간모습을 가진 존재인 좀비를, 영혼이 없다는 설정을 덮어씌워서, 총이나 칼, 몽둥이로 처참하게 죽이고 해치는데도, 보는 관객들은 아무 거리낌 없이 보게 된다는 점입니다.

    그러다보니, 예전엔 영화나 드라마같은곳에서 칼같은것에 베이거나 찔리기만 해도 고개를 돌리고 섬칫해했었는데, 이런 좀비영화들이 범람하면서, 요새는 뭐, 팔다리 하나쯤 썰려 나가도 사람들은 예전에 비해 무덤덤하게 보는 시대가 되어버렸죠. 일례로, 요새 영화나 특히 만화 애니메이션 같은곳 보면, 팔다리 잘리는 장면이 별 스스럼없이 툭툭 튀어나옵니다. 심지어 심장을 관통당해 구멍이 나는데도 싸우는 장면도 나오고... 이게 대체 호러를 표방한 작품인지 일반작품인지 구분 안되는것들 심심챦게 볼 수 있습니다.

    상상의 범주내 허용을 들먹이며 이정도가 뭐어때 한다면, 이미 그사람은 인간 존엄성에 대한 인식은 갉아먹히고 있다는걸 느끼지 못하고 있는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같은 상상이라도, 하필 인간을 살인충동으로 채워진 동물로 표현한것, 그것도 모자라 같은 인간을 야만스레 뜯어먹는 속성까지 부여한건... '정도를 넘었다.' 는 표현을 쓸수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아무리 상상의 나래를 펼친대도... 도를 넘진 말아야하지 않을까요?


  • 안녕하세요. 박일권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좀비는 실제하는 것이 아닙니다. 좀비는 각종 소설, 미디어에서 허구로 만들어낸 캐릭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좀비라는 뜻은 시체처럼 된 노예를 뜻하는것이었지만, 이제는 움직이는 시체로 의미가 바뀌었습니다. 이 단어의 어원은 아프리카 콩고에서 나온 은잠비 라는 단어로 신 또는 영혼을 뜻합니다.

    좀비가 실제로 존재했을 가능성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존비는 사람보다 빠르게 움직일수 없고, 기억은 할수 있어도 생각은 할수 없기 때문입니다. 시체인 좀비는 물리적으로 그냥 심장이 정지된것이 아니라, 사후 경직됨에 의해 사지가 굳은 존재들입니다. 그래서 영화에서도 좀비들이 강시들처럼 똑바로 걷지 못하고, 콩콩 튀어 다니는 이유와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진광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좀비는 아프리카 부두교에서 행하는 의술로 독한 버섯으로 사람의 정신이나 의식을 잠시 조정하는 것 정도 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동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좀비는 미이라형태에서 상상을 발전을 허구의 장르입니다. 좀비가 현실에서 있는 경우는 없고, 요새는 사회의문제로 약물중독으로 인해 영화에 나오는 좀비처럼 걷는 문제들이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