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내일도손꼽히는호두과자
통화량과 물가 사이의 관계가 항상 일정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중앙은행이 돈을 많이 풀면 인플레이션이 발생한다는 설명을 자주 접하지만, 통화량이 증가해도 물가가 크게 오르지 않는 시기가 있는 것 같습니다. 통화량과 물가 사이의 관계가 항상 일정하지 않은 이유를 알고 싶습니다
9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경제를 산수로 안다면 그많은 전문가들이 존재하고 틀리고 할 이유가 없겠지요
경제를 산수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돈을 풀면 물가가 오르고 금리를 올리면 물가가 내려가고 여름은 덥고 겨울은 춥다 의 단순한 계산이 되는 것입니다
물가는 오르는데 계란값은 한판에 12000원이고 오이는 1300원이었는데 지금 500원입니다
돈이 얼마가 풀렸다라고 해서 사람들이 무엇을 사느냐에 따라 다르고 공급량에 따라서도 다르고 별의별일들이 많이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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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박형진 경제전문가입니다.
경제는 상당히 여러 요인으로 엮여있으며 복잡하기 때문에 정형화된 공식이 있는것은 아닙니다.
통화량이 늘어나도 소비시장으로 유입되지 않고 부동산이나 주식으로 자금이 쏠리는 경우가 있을 수 있죠.
돈의 쏠림 현상이 통화량과 인플레이션의 어떤 관계를 축소시키거나 반대로 움직이기도 합니다.
참고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그 이유는 서로 시차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통화량을 바로 늘린다고 해도 물가가 바로 뛰진 않습니다 점차적으로 영향을 줄 뿐입니다.
따라서 그 영향도가 서로 1:1로 있는 것을 밝히기는 한계가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통화량이 늘어도 물가가 비례해서 반드시 오르지 않는 이유는
돈의 유통 속도 변화, 실물 경제의 생산 능력,
그리고 미래 물가에 대한 사람들의 기대 심리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에 그런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중앙은행이 통화량을 늘려도 물가가 즉시 오르지 않는 이유는 돈의 유통속도가 달리 나타날 수 있어서 입니다. 경제 추제들이 돈을 쓰지 않고 쌓아두면 돈의 흐름이 막히며 통화량 증가 효과가 상쇄됩니다. 또한, 시중에 풀린 돈이 생필품이나 서비스 등 소비자물가 영역에서 쓰이지 않고, 부동산이나 주식 등 투자 자산 시장으로 유입되면 실물 물가는 크게 상승하지 않죠.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중앙은행이 시중에 돈을 많이 공급하더라도 화폐의 유통 속도가 떨어지면 통화량이 물가 상승으로 곧바로 이어지지 않습니다. 돈이 시장에 풀린 후 가계와 기업 사이에서 얼마나 활발하게 회전하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를 화폐 유통 속도라고 부릅니다. 경기 침체에 대한 불안감으로 인해 사람들이 소비와 투자를 줄이고 현금을 움켜쥐면 돈의 흐름이 막혀 물가가 오르지 않습니다. 풀려난 유동성이 생필품이나 서비스 시장으로 가지 않고 주식, 부동산, 가상자산, 등 자산 시장으로만 흘러 들어가도 물가는 안정됩니다. 글로벌 분업화와 자유 무역을 통해 해외로부터 저렴한 제품과 원자재가 지속해서 수입되면 국내 통화량 증가세 속에서도 물가가 억제됩니다.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
경제학적으로 따져보자면, 화폐수량설을 들 수 있습니다. MV=PY 공식에서
M = 통화량 / V = 화폐유통속도 / P = 물가수준 / Y = 실질생산량입니다.
중앙은행이 돈을 풀게 되면 M이 증가하게 되지만, 개인이 저축을 늘리거나, 은행이 대출을 늘리지 않으면 시장에 유동성이 공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공식의 오른쪽 사이드에서는, 통화량을 늘린만큼 실질생산량이 증가하게 되면 물가가 상승하지 않고 성장을 이루어낼 수 있고, 반대로 실질생산량이 늘어나지 않은 상태에서 통화량이 늘어나게 되면 물가가 크게 상승할 수 있습니다.
단적인 예시로, 2008년 금융위기와 2020년 코로나 사태가 있었죠.
금융위기 당시에는 경기가 침체기로 들어서고, 고용이 크게 악화되었기 때문에 시중에 통화량을 늘려도 물가 상승이 제한적이었습니다. 반대로, 코로나 시기에는 위기를 대응하기 위해 과감한 통화정책과 재정정책을 단행하였고, 이 때문에 개인의 구매력이 높아진 상황에서 공급망에 차질이 생기고, 생산 제약까지 겹치면서 물가가 크게 폭등하였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통화량이 늘어서 인플레이션이 늘어났다기보다는 그 때 당시의 상황에 따라 인플레이션 정도가 다르게 작용한다고 보는게 정확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현지 경제전문가입니다.
시중에 돈이 풀리더라도 경제 주체들이 소비와투자를 줄이고 현금을 보유하려 하면 화폐유통속도가 느려져서 실제 물가 상승으로 직결되지 않습니다. 중앙은행이 본원통화를 늘려도 시중은행의 대출 태도가 보수적이거나 경제 불확실성이 크면 민간 신용 공급이 위축되어 총수요 확대로 이어지지 않으며 저렴한 수입품 공급이나 해외 생산 기지의 영향으로 국내 통화량이 늘어나도 글로벌 차원의 공급 초과가 물가 상승 압력을 상쇄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
통화량과 물가의 관계는 화폐유통속도(돈이 얼마나 자주 회전 하는지)와 실질 경제성장(생산량 증가)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화폐수량설(MV=PQ)에 따르면 통화량(M)이 늘어도 유통속도(V)가 떨어지거나 실질생산(Q)이 함께 늘면 물가(P)는 크게 오르지 않을 수 있습니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양적완화로 통화량이 급증했지만, 은행들이 대출을 꺼려 돈이 실물경제로 돌지 않고 금융시장에만 머물며 물가는 낮게 유지된 사례가 대표적입니다. 기대인플레이션, 공급망, 유가 등 다른 요인도 함께 작용해 시기마다 관계가 달라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