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진형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상품의 가치를 측정하고 지불할 수 있는 교환 수단으로 과거에는 단순한 물물교환에서 이러한 물물교환의 번거로움을 피하기 위하여 교환할 수 있는 가치를 가진 것으로 지금과 같은 지폐와 같은 돈으로 이제는 전자지급수단, 즉 CBDC같은 디지털화폐까지 포함하는 개념으로 커졌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돈의 가장 중요한 개념은 인플레이션은 필연적이고 돈을 계속 찍을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은행과 같은 신용창출기관은 지급준비금을 제외한 자산을 대출함으로써 기존 통화량보다 더 많은 신용을 창출하는데 그로 인해 시중에 유통된 통화보다 더 많은 부채와 자본이 대차대조표에 있습니다 쉽게 말해 찍은 돈보다 더 많은 돈이 유통됨으로 이를 갚기 위해서는 계속 돈을 찍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이고 이로 인해 세계 중앙은행은 통화정책의 목표가 인플레이션 목표가 0이 아니라 2-3% 인플레이션이 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