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
중금속 중독은 주로 중금속을 다루는 직업군에서만 발생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일상에서 수년 이상 장기간 노출 시에도 생기므로 특이 증상이 생긴다면 면밀히 관찰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체내에 들어온 중금속은 배출되지 않고 축적되며, 축적이 심해지면 심혈관질환, 신경정신과적질환, 대사질환 등 각종 질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중금속 종류에 따라 중독 증상은 다르게 나타날 수 있으며, 대표적인 중금속에는 수은, 납, 비소, 카드뮴, 알루미늄, 리튬, 코발트 등이 있으며, 중금속 중독여부는 간단한 채혈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비소 중독은 비소화합물을 장기간에 걸쳐 광산이나 야금공장 등에서 흡입한 경우를 비롯하여, 드물게는 매독의 살바르산 치료에서 나타나는 수도 있습니다. 구역, 구토, 설사 등의 소화기 증세, 신경마비,지각이상 등의 신경 증세, 탈모,색소 침착 등의 피부증세 등이 나타납니다. 중독이 되었을 때는 BAL과 같은 해독제 투약 및 중금속과 결합하여 몸밖으로 배출함으로 중금속 중독을 해독해주는 셀레늄을 투약할 수 있지만 만성 중독이라면 원인 물질의 노출을 삼가하는 하는 것이 최우선 입니다. 그리고 일상 속 중금속 노출을 예방하기위해 안정성 평가를 통과한 식품 및 생활용품 사용을 준수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