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이 몇 년 전만 하더라도 핫플이였는데 요즘은 썰렁하네요?
강원도 양양하면 서핑으로 핫플로 떠오르는 곳이었잖아요 저 역시도 서핑을 하기 위해서 양양은 가볼까? 말까? 항상 고민을 하다가 가 보지는 못 했는데요 올여름에 친구들과 한번 마음 먹고가 보려고 했더니 예전만큼의 양양이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근처 펜션들도 빈방이 넘쳐단다고 하던데 아무리 금방 달아올랐다 식었다 하더라도 이렇게 확 식어 버린 이유가 무엇인가요?
최근 양양의 분위기가 예전 같지 않은 이유
최근 몇 년간 강원도 양양은 ‘서핑의 성지’, ‘MZ세대 핫플’로 불리며 전국적인 인기를 끌었지만, 2024~2025년 들어 그 열기가 확연히 식고 있습니다. 실제로 양양을 찾는 관광객 수는 2024년 기준 전년 대비 약 10% 감소했고, 특히 여름철을 제외한 시즌에는 숙박업소와 음식점들이 “절반도 방이 안 찬다”고 호소할 정도로 한산한 모습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요 원인 분석
1. 유흥 이미지 확산과 가족·서퍼 이탈
양양의 해변 일대에 클럽, 주점 등 유흥시설이 급격히 늘면서, ‘서핑 명소’에서 ‘유흥과 일탈의 메카’, ‘헌팅 성지’라는 부정적 이미지가 퍼졌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양양에 놀러 가면 안 되는 이유”, “이성 친구 보낸 후기” 등 유흥, 즉석 만남에 대한 후기와 경계심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가족 단위 피서객과 진성 서퍼들이 양양을 기피하게 되었고, 실제로 서핑숍 매출이 80% 가까이 감소하는 등 업계 타격이 심각합니다.
2. 숙박·상권 난개발과 지역 부작용
서핑 열풍과 수도권 접근성 개선(서울~양양고속도로 등)으로 단기간에 대형 숙박시설, 펜션, 음식점 등이 우후죽순 들어섰습니다.
그러나 관광객 감소와 경기 침체로 공사가 중단된 건물, 흉물로 방치된 현장, 환경오염(조개·물고기 집단 폐사), 야간 소음, 주차난, 쓰레기 등 각종 부작용이 심화됐습니다.
일부 업주들의 바가지 요금, 서비스 질 저하도 관광객의 외면을 부추겼습니다.
3. 서핑문화의 전국 확산과 차별성 약화
한때 ‘서핑=양양’ 공식이 통했지만, 최근에는 전국 각지로 서핑 명소가 확대되며 양양만의 매력이 약해졌습니다.
서핑 체험의 진입장벽이 낮아지고, 강릉·고성·부산 등 경쟁 지역이 부상하면서 양양의 독점적 위상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4. 여행 트렌드 변화와 해외여행 증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하면서, 국내 해변 관광지 전반의 방문객이 분산되는 현상도 한몫했습니다.
MZ세대 중심의 ‘힙한 감성’은 여전히 남아 있지만, 가족 단위나 중장년층에게는 부담스러운 이미지로 작용해 방문을 꺼리는 경향이 뚜렷합니다.
현장 분위기와 전망
여름 한철을 제외하면 소상공인, 숙박업소, 음식점 모두 “개점 휴업” 상태라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객실 10개 중 2~3개만 채워지는 상황이 반복되고, 서핑숍, 소규모 모텔 등은 폐업을 고민할 정도로 영업난이 심각합니다.
양양군과 지자체는 서핑 명소 이미지를 되살리고, 실내 서핑장 등 새로운 관광 인프라 확충, 바가지 영업 단속 등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습니다.
결론
양양의 급격한 인기 하락은 단순히 ‘유행이 끝났다’기보다는, 유흥 이미지 확산, 난개발 부작용, 차별성 약화, 여행 트렌드 변화 등 복합적 원인이 맞물린 결과입니다. 여전히 여름철에는 피서객이 몰리지만, 예전처럼 사계절 내내 ‘핫플’의 위상은 약해졌으며, 지역사회와 업계 모두 변화와 혁신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양양이 이전에 여름에 필수 휴양지로 선택받을 만큼 인기가 많았는데요. 요즘에는 양양에 대한 인식이 휴양이 아니라 남자나 여자나 양양에 다녀오면 헌팅하러 간다는 느낌을 받을 만큼 인식이 바뀐 것 같습니다. 조금 문란하게 놀기 위해서 간다는 인식이 생겨서 사람들이 양양을 가는 것을 꺼려하는 것 같습니다.
양양이 예전처럼 핫플이던 시정은 서핑 붐만 함게 관광객이 몰렸지만 여행 트렌즈 변화와 대체지의 인기 상승으로 방문객이 즐었습니다.
숙박시설 과잉공급과 계절적 요인도 빈방 증가에 영향을 줬고요.
특히 특정 목적으로 방문하는 곳이라는 인식이 강해진 것이 결정적인 이유죠.
한가지 이미지가 강해져버리면 그 이와의 순수 관광 목적으로 방문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꺼리기 마련입니다.
양양에 대한 성윤리적인 이슈가 계속해서 퍼지면서 자연스럽게 기피하는 지역이 된것 같더라고요.
양양 다녀왔다그러면 바다 이뻤어? 재밌었어?가아니라 양양? 거기서 남자들이랑 뭐했을까? 와 그렇게 안봤는데 걸레같은애였구나 식으로 생각하게 만드는 그런 분위기가 양양이란 지역에 생기면서 문란한 사람들이 가는 피서지 관광지등으로 안좋게 여론이 형성된게 큰것 같더라고요.
양양은 서핑의 성지로 불리면서 많은 젊은이들에게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런데 점점 퇴폐적인 문화가 자리잡으면서 안좋은 소문이 나고 그러면서 관광객들이 방문을 하는것을 조금은 꺼리는것같더라구요
양양이 예전만큼 뜨겁지 않은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어요.
코로나 이후 여행 트렌드가 바뀌면서 해외나 다른 곳으로 관심이 옮겨갔고,
서핑 인기도 조금 식었어요.
또, 너무 많은 사람들이 몰리면서 자연스럽게 피로감도 생겼고요.
그래서 지금은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어요.
결국, 변화된 여행 패턴과 사람들의 취향이 달라진 게 큰 이유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