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핵 통증은 없는데 사라지지 않을 경우
항문외과에서 먹는약, 바르는 약(헤모렉스)을 처방받아서 3,4일 좌욕이랑 같이 관리해주니까 통증은 사라졌습니다. 근데 통증이 사라진지 보름정도 되었는데 치핵은 그대로 있습니다.
완두콩 크기 정도의 치핵이 아직 있고 통증은 보름 전에 사라진 상태, 좌욕은 하루에 5분씩 아침, 저녁으로 꾸준히 해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치핵이 사라지지 않으면 병원을 한 번 더 방문해봐야할까요, 아니면 꾸준히 좌욕을 하면 사라질까요?
아 그리고 혹시 웨이트 운동이랑 유산소 운동을 취미로 하고 있는데 운동도 치핵이랑 관련이 있을까요?
치핵을 약을 발라주고 좌욕을 해주면서 관리를 할 경우 장기적으로 서서히 사라질 가능성이 존재하긴 하지만 호전 없이 이야기 하신 정도의 상태가 쭉 지속될 수도 있습니다. 보통 증상이 없고 심하지 않다면 계속 관리하며 지켜봅니다. 혹시 서서히 악화되는 양상이라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겠습니다. 유산소 운동은 큰 연관성이 없지만, 근력 운동을 하는 것은 힘을 주게 되면서 영향을 줄 가능성이 존재하긴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겉에서 만져지는 치핵 덩이는 서서히 줄어들겠지만 흔적처럼 덩이를 남길수도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보아야 알 수 있으니 좌욕하며 지내보시고, 운동 관련해서는 복압이 과도하게 증가하는 상황이 치핵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보입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치핵의 통증이 사라졌다는 것은 치료가 일정 부분 효과가 있었다는 신호이므로 우선 경과는 긍정적입니다. 더 시간을 갖고 현재의 보존적 치료를 유지해보시면 점차 회복의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운동과 치핵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특히 웨이트 운동 중에 과도한 복압을 유발하는 운동은 치핵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스쿼트나 데드리프트 같은 중량 운동을 할 때 적절한 호흡과 기술을 사용하지 않으면 하복부 압력이 증가하여 치핵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유산소 운동은 일반적으로 치핵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이 적으나, 지나친 압력이 가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영민 의사입니다.
우선 현재 좌욕 및 증상 조절 약제 치료를 병행하시면서 증상 조절은 된 것으로 보이나, 원칙적으로 치핵의 경우 1도~2도의 경도라고 하더라도 보존적인 치료만으로는 치핵의 완치를 기대하긴 어렵고 일시적인 소실 효과를 기대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크기가 조금씩 작아지는 추세라면 치핵으로 인하여 항문 통증이 발생한다면 그 때 외과에 다시 방문하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하복부에 힘이 지속적으로 가해지는 운동을 자주 하게 될 시 웨이트 운동의 경우에도 치핵을 악화시킬 수 있는 요인이 될 수 있겠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치료와 함께 통증이 호전되었다면 현재 약물치료와 좌욕을 지속하며 경과를 관찰하시기 바랍니다.
웨이트 시 과도하게 복압이 상승 되는 경우 치핵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치핵이 아직 나와 있다면 무리한 운동 특히 중량운동은 당분간 쉬어주시는게 낫습니다
거꾸리 운동 하는것도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
치핵이 사라지지 않았다면 진료를 마무리 지어서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복압이 올라가는 운동은 치질증상을 악화시키키 때문에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추천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치핵이 완전히 사라지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통증이 사라졌다는 것은 좋은 신호이지만, 치핵 자체가 아직 남아있다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좌욕을 꾸준히 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지만, 2-3주가 지나도 호전되지 않는다면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추가적인 약물 치료나 시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운동과 치핵의 직접적인 관련성은 명확하지 않습니다. 다만, 과도한 힘주기나 무거운 웨이트 운동은 복압을 높여 치핵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적절한 유산소 운동은 장 운동을 돕고 변비를 예방하여 치핵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