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이정도 심박수면 병원 가봐야할까요?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운동을 하면 심박수가 190대 까지 올라가서 쉽게 내려오질 않아요,, 운동 할 때 뿐만 아니라 걷거나 짧은 거리를 이동할 때도 170대 정도로 심박수가 쉽게 오르고 쉽게 내려가질 않아요.

평소 심박수도 주변 사람들 보다 높은 편이라는 걸 최근에 깨닿게 됐어요 가끔 심장 쪽이 쿡쿡 쑤시면서 숨 쉬기 힘든 느낌이 든 적은 종종 있었는데 병원에 가봐야 할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네, 병원 가보시는 게 맞습니다.

    20대 여성 기준으로 최대 심박수는 대략 분당 200회 전후인데, 운동 중 190대까지 오르는 건 그 자체만으로는 절대적 이상이라 보기 어렵습니다. 문제는 걷거나 짧은 거리 이동 같은 가벼운 활동에서도 170대까지 오른다는 점, 그리고 회복이 느리다는 점입니다. 통상적으로 운동을 멈추고 1분 이내에 심박수가 분당 20회 이상 떨어지는 게 정상 반응인데, 쉽게 내려오지 않는다면 자율신경계나 심장 자체의 문제를 배제할 필요가 있습니다.

    여기에 평소 안정 시 심박수도 주변보다 높고, 가슴이 쿡쿡 쑤시는 느낌과 호흡 곤란이 동반된다고 하셨는데, 이 조합은 단순한 체력 문제나 긴장으로 넘기기 어렵습니다. 감별해야 할 범위가 꽤 넓어서, 갑상선기능항진증처럼 대사 문제로 심박수가 전반적으로 높아지는 경우도 있고, 빈혈이 심하면 보상성으로 심박수가 오르기도 합니다. 체위성 빈맥 증후군(POTS, postural orthostatic tachycardia syndrome)처럼 자율신경 조절 문제도 젊은 여성에서 드물지 않게 봅니다. 심장 자체의 구조적 이상이나 부정맥 가능성도 열어두고 봐야 하고요.

    심장내과 또는 순환기내과에서 기본 심전도, 홀터 모니터링(24시간 심전도), 혈액검사(갑상선 기능, 혈색소 등)를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증상이 비교적 반복되고 있는 상황이라 미루실 이유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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