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키우는 반려묘 관련 질문입니다
반려동물 종류
고양이
품종
아비시니안+뱅갈 믹스
성별
수컷
나이 (개월)
5년3개월
몸무게 (kg)
7
중성화 수술
1회
현재 아비시니안 + 뱅갈 믹스를 키우고 있는 집사입니다
꼬리를 쭙쭙거리는데 골골송할때요 너무하다보니 꼬리뒷부분 색소가 다빠졋어요 이거왜이러는거에요?
알려주시면 감사하겟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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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개에서는 alopecia X로 알려져 있는 자극에 의한 모근의 생장 변화로 인한 증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X자에서 느껴지는 바와 같이 아직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이 현상은
자극에 의해 일부에서 털의 색이 달라지거나 털의 양상, 굵기 등이 달라지고 때로는 탈모가 유발되는 현상입니다.
현재는 탈색 정도의 변화로 보이지만 경우에 따라 털이 송두리째 빠져버릴 수 있는점은 알고 계셔야 합니다.
통상 자해를 하는 수준의 이상이 있지 않으면 특별한 치료는 없고
예방 방법도 없으며
대략 3년정도 시간이 흐르면 다시 정상적으로 되돌아 오기도 하지만 평생 되돌아 오지 않는경우도 있습니다.
혹여 통증 반응이나 심한 간지러움등을 호소하는것으로 보이시거나 피부 자체의 문제가 있다면 이차적인 피부염도 가능하니 병원에 내원하셔서 진료 받아 보시는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