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고3으로 올라가는 고2 남학생을 두고 있는 부모입니다 ..지금까지 학원 잘 다니면서 성적은 중상을 유지해주고 있는데 갑자기 대학진학을 안하겠다고 하네요. 그렇다고 딱히 하고 싶은일이 있는것도 아닌데 지금은 공부가 하기 싫다고 말을 합니다 ..어떤말을 해주면 좋을지 막막하네요 ..
제 주위에도 비슷한 경우가 있었는데요. 그집은 프로듀서가 되고싶다고 공부를 안하고 그쪽 공부를 하고싶어했거든요. 그래서 구체적인 계획과 여태까지 그런준비를 어떻게 얼마나했나 일단 들어보고 생각해보자고했거든요. 아무계획없이 그만두는건 위험하니 공부를 하면서 다른 대안이 있는지 찾아보자고 해보시죠. 공부가 전부는 아니지만 정해진게 없을때 나중에 공부가 필요한경우가 많으니까요
대학을 갔을 때와 안갔을때 갖게 될 미래에 대해서 현실적으로 정리를 해서 보여주고 지금은 조금 힘들더라도 단기적 고생이 장기적 보상을 준다는 것은 철저하게 이해시켜 주어야 합니다. 또한 대학을 안갔을 경우 무엇을 할것인지에 대해서 스스로 생각해볼수 있게 해주어서 본인이 대학을 가는게 더 나은 선택임을 깨닫게 해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공부에 너무 지쳐서 번아웃이 왔을수 있으니 차라리 일주일간 휴가를 준다거나 하는 식으로 조율을 해보셔도 좋습니다.
대학 진학을 하지 않을 경우 앞으로 무엇을 할 것인지에 대해 명확하고 정확한 답변을 요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등학생 2학년 이면 아직 진로를 제대로 선택하지 못할 나이이고 특히 하고 싶은 것이 많아서 고민을 할 나이이기는 하는데 다른 진로에 대해 명확한 목표가 없다면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게 좋다고 타이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성적이 중상을 유지하고 있으면 어느 정도 공부를 한 것인데 지금까지 공부 한 것이 너무 아깝지 않는냐고 접근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