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상 포피가 완전히 젖혀지지 않는 상태로 보이며, 말씀하신 냄새는 귀두와 포피 사이에 분비물이 쌓이면서 세균이 증식한 경우에서 흔히 나타납니다. 이 나이에서는 아직 자연스럽게 완전히 젖혀지지 않는 경우도 일부 있지만, 냄새나 위생 문제가 동반되면 단순 경과 관찰보다는 진료가 필요한 상태로 판단합니다.
현재 단계에서는 억지로 포피를 젖히는 행동은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세 손상이나 염증이 생기면 오히려 더 좁아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스테로이드 연고를 이용해 포피를 서서히 늘리는 보존적 치료를 먼저 시행하며, 반복적인 염증이나 통증, 또는 전혀 젖혀지지 않는 경우에 한해 수술을 고려합니다. 즉, 바로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라기보다 약물치료 후 경과를 보는 접근이 우선입니다.
부모님께는 복잡하게 설명하기보다 성기 피부가 잘 움직이지 않고 냄새가 나서 병원 진료를 받아보고 싶다고 말씀하시면 충분합니다. 비뇨의학과에서 매우 흔하게 보는 문제이므로 크게 부담 가지실 필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