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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에 들어온 작은 개구리 잡는방법 있을지요

산밑 전원주택인데 작은개구리가 들어와서 욕실에서 세면대장

아래에 들어간듯요

자연으로 돌려주고싶은데.

쉽게 잡는 방법없을지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실내에 들어온 작고 빠른 개구리를 다치지 않게 잡아서 자연으로 보내주는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들을 안내해 드립니다.

    ​세면대장 아래는 어둡고 좁아 손을 직접 넣기 어려우므로, **‘밝은 빛 유인’**과 **‘투명 용기(또는 페트병) 트랩’**을 활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1. 손대지 않고 다치지 않게 잡는 방법

    ​① 불빛 유인법 (가장 추천하는 방법)

    ​욕실의 불을 모두 끄고 문을 닫아 내부를 완전히 어둡게 만듭니다.

    ​개구리가 들어간 세면대장 아래 근처의 넓고 탁 트인 바닥 쪽으로 휴대폰 플래시나 랜턴 빛을 비추어 둡니다.

    ​개구리는 불빛이나 빛에 모여드는 벌레를 쫓아 밖으로 나오는 습성이 있습니다. 잠시 뒤 밖으로 기어나오면 그때 잡으시면 됩니다.

    ​② 투명 반찬통 + 책 받침(또는 얇은 종이) 활용

    ​밖으로 나온 개구리 위로 투명한 플라스틱 반찬통이나 컵을 덮어 씌웁니다.

    ​바닥과 용기 사이 틈새로 얇은 책받침, 책표지, 또는 얇은 박스 조각을 천천히 밀어 넣어 밑면을 막습니다.

    ​용기와 받침을 함께 잡고 그대로 들고 나가 자연에 방생합니다.

    ​③ 페트병 통발 트랩 (세면대장 아래에서 안 나올 때)

    ​깨끗한 1.5L 페트병의 윗부분(입구 쪽 1/3)을 칼로 잘라냅니다.

    ​잘라낸 입구 부분을 거꾸로 뒤집어서 몸통 안에 꽂아 넣습니다. (나팔 모양이 안쪽을 향하도록)

    ​페트병 안에 물에 적신 휴지나 약간의 물을 넣어 습기를 만들어 둡니다.

    ​세면대장 밑 입구 쪽에 누여 놓으면, 습기를 찾아 들어간 개구리가 다시 나와지 못하고 갇히게 됩니다.

    ​2. 포획 시 주의사항

    ​맨손 포획 자제: 사람의 체온(36.5℃)은 변온동물인 개구리에게 화상을 입힐 만큼 뜨겁습니다. 만약 손으로 직접 잡아야 한다면 장갑을 끼거나 손에 차가운 물을 묻힌 후 살짝 감싸듯 잡으셔야 합니다.

    ​살충제/세제 절대 금지: 개구리는 피부로 호흡하므로 락스나 세제 잔여물, 살충제 성분이 닿으면 매우 위험합니다.

    ​3. 향후 재유입 방지 팁

    ​배수구 트랩 설치: 욕실 바닥 배수구나 세면대 하수관을 타고 올라오는 경우가 많으므로, 물이 흘러갈 때만 열리는 하수구 방충 트랩이나 세망을 씌워두시면 효과적입니다.

    ​문틈 풍지판: 산밑 전원주택 특성상 현관문이나 창문 하단 틈새로 잘 들어오므로 문틈 마감재(풍지판)를 점검해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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