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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자꾸 사람 손까락이나 발까락을 물려고 하는데 어떻게 훈련 시켜야하나요?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말티푸
성별
암컷
나이 (개월)
4개월
몸무게 (kg)
1
중성화 수술
없음

강아지가 자꾸 사람 손까락이나 발까락을 물려고 하는데 어떻게 훈련 시켜야하나요?

그리고 사람들이 먹는 밥상에 자꾸 올라와서 먹을려고 하는데 어찌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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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그 연령대에는 형제들과 함께 물고 물리는 사냥놀이를 하는 시기입니다.

      그래서 지나가는 사람의 발목이나 손을 사냥 대상으로 보고 반쯤 장난으로 무는거죠.

      하지만 이를 방치하는경우 "물어도 아파하지 않는사람" 으로 여겨서 나이가 든 후에도 무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사냥 놀이를 대체할 산책의 횟수와 시간을 충분히 늘려주고 손이나 발목을 물려고 하면 굉장히 큰 소리로 비명을 질러 깜짝 놀라게 하는 방법을 병행하시기 바랍니다.

      직접 물거나 때리면 효과가 좋겠지만 숙련되지 않은 사람이 어설프게 시행했다가 강아지에게 심각한 손상이 일어날 수 있어 추천하지 않습니다.

      산책의 최소 기준은 아침저녁 하루 2회 이상 각 10분 이상의 산책이 최소 기준입니다. 

      그래봐야 하루 20분이니 꼭 시켜 주시고 이보다 더 잦은 빈도면 더욱 좋습니다.

      사냥놀이 원칙과 같은 원리로 강아지가 밥상머리에 올라오면 확실한 제재 즉 확실히 밥상에서 물러나도록 신호를 주어야 합니다.

      당연히 어설프게 하면 "그래도 되는 사람"으로 낙인이 찍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