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과열로 인한 오버페이 리스크가 크고, 팀 내 유망주들의 출전 기회를 가로막을 수 있다는 점에서 중상위급 FA 영입 자제론은 충분히 설득력이 있습니다. 수년간 얕은 전력(뎁스)으로 고전했던 한화 입장에선 이닝을 채워줄 선발이 절실했고, 시장에 S급 대어가 드물어 현실적인 차선책을 택했던 측면이 있습니다. 향후 우수한 영건 자원들이 성장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는 어정쩡한 영입을 줄이고 '확실한 대어급 집중' 또는 '자체 육성 정착'으로 기조를 전환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