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부터 심하게 깨물기시작했어요
중성화는 5월6일에수술했고 원래는 쌔게깨물지않았고 놀때만 살짝씩 깨물며 장난치던게 끝이였는데 얼마전부터 손을 점점 쌔게 깨물기 시작했는데 이유도모르겠고 갑자기 왜이러는지 미치겠어요..
그리고 병원갈때 차 안에서나 제가 화장실들어가서 씻느라 오래 안나오면지 작게 야옹하면서 우는데 평소에는 찡얼거리듯이? 울기만하는데요
최근들어 계속 찡얼거리듯이 울면서 따라다니고 그래서 쳐다보거나 관심주면 바로 손이나 손등을 엄청 꽉 깨물고 핥다가 깨물다가 반복해요
제가 혼자 누워있을때도 손보이면 와서 깨물려고하고 확깨물고 마는게아니라 꾸우우우욱깨물면서 턱힘이 쌔진건지 점점쌔게 무는데 물때마다 손빼고 등돌리거나 다른곳으로 가면 쫒아와서 발목이나 발등 무릎 계속깨물려고 시도하고 무시하거나 쳐다보지않으면 계속 다가와서 찡얼거리듯울어요 울면서쳐다보고 제옆에와서 누워있는데 한참후에 제가 눈마주치면 또 깨물려고하고
어쩔땐 팔에 올라타서 손을 꽉깨물때도있어요 1-2주? 사이에 갑자기 심해졌어요ㅠ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8개월령의 어린 고양이라면 영구치가 다 자라기 시작한 시기라
잇몸이 가렵고, 무언가를 씹거나 하고 싶은 욕구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고양이의 성격도 강하게 무는데 일조를 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강하게 문다면 "아야" 또는 "아파"등으로 얘기해주시고, 고양이를 다른 곳에 두세요. (관심을 주지마세요)
고양이가 잘못된 행동임을 스스로 인지할 수 있게 하셔야 합니다.
입질 행동이 습관으로 남아버린다면 이후에 고치기가 정말 힘들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고양이가 씹고 물을 수 있는 다른 장난감이나 간식을 제공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아프면 아프다고 내색을 해야 하는데 그고양이의 평생동안(8개월) 보호자가 물어도 별 아픈 내색을 안하니
"와~ 우리 누나 캡쑝짱~ 물어도 항개도 안아파행~" 하고 더 세게 물어 보는것이지요.
그래서 어린 시절부터 물리면 고양이가 깜짝 놀래게 큰소리로 비명을 지르고 일그러진 표독스러운 표정으로 노려보고 하악질 하고 해줘야
"아, 사람도 물리면 아프구나"하고 교육이 되는건데 그걸 안하고 참고 있었다면 점점 강하게 무는게 당연하지요.
지금이라도 아프면 아프다 고양이의 언어로 표현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처음 물 때부터 주의를 주고 하지 못하게 훈련을 하고 했어야 했습니다 이제 8개월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이라도이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 나가는 훈련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 문제는 나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 특히 어린이들에게는 치명적일 수가 있습니다 늘 경각심을 가지고 이 문제는 반드시 해결하고 함께 생활 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박예신 수의사입니다.처음에는 고양이가 장난치면서물어 보고 하는 것은 장난이 맞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이 고양이가 하는 행동들은 거저 장난입니다 친하게 지내고 싶다는 것이고 그래서 장난이지만 이것이 자라고 힘이 세다 보니까 이제는 상처를 입을 만큼 아프기도 하고 힘들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이런 장난은 처음부터 허용 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처음부터 이런 깨물기이나 입질은 정말로 건절 시켜야 될 문제 입니다 지금이라도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이 모든 문제들을 건절시키기 위해서 훈련을 시작해야 합니다 될 때까지 열심히 훈련 하시기 바랍니다
장도연이 추천하는 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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