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준호 약사입니다.
강황의 핵심 성분인 커큐민은 염증 유발 경로(NF-κB)와 염증 매개 물질(COX-2, TNF-α) 생성을 억제하여 만성 염증을 가라앉히고 관절염 통증과 부종을 완화합니다. 그러나 커큐민은 지용성 물질로 장 흡수율이 낮고 간과 장에서 빠르게 글루쿠론산 포합 반응을 거쳐 체외로 배출되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때 흑후추의 피페린 성분을 함께 섭취하면 간과 장관의 포합 대사 효소를 억제하여 커큐민의 체내 생체이용률(흡수율)을 올려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