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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암세포를 정상세포로 되돌리는 원천기술 개발

성별
남성
나이대
48
기저질환
없음
복용중인 약
없음

KAIST, 암세포를 정상세포로 되돌리는 원천기술 개발 했다는 기사를 접했는데..

이런 것들이 상용화 되려면 얼마의 시간이 필요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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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

    새로운 기술이 상용화되려면 꽤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보통 세포주 실험이나 동물실험 단계에서 가능성을 보이면 전임상시험 단계로 넘어갑니다. 이는 동물 모델에서의 안전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단계로 2-3년 정도가 걸립니다. 사람 대상의 임상시험으로 넘어가면 임상시험 자체만으로 약 7~10년 정도가 걸립니다. 이후 상용화를 위해서는 각국 식약처의 승인이 필요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1명 평가
  •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KAIST에서 암세포를 정상세포로 되돌리는 원천기술을 개발했다는 소식은 정말 흥미롭고 희망적인 소식입니다. 이런 획기적인 기술이 상용화되기까지는 여러 단계가 필요합니다. 우선 실험실에서의 초기 연구와 실험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후, 동물실험을 통해 그 안정성과 효과를 검증하는 과정이 이어지게 됩니다. 이런 과정이 모두 성공적으로 진행된다고 하더라도, 인체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임상시험 단계를 거쳐야 합니다.

    첫 번째 단계는 소규모 인원을 대상으로 한 안전성 확인, 다음 단계는 더 큰 인원을 대상으로 효과성과 적절한 용량을 확인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집니다. 마지막으로는 실제 환자군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임상시험이 필요합니다. 이 모든 과정은 대개 수 년이 걸리고, 각 단계마다 성공적으로 마쳐야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새로운 치료법이 승인되기 위해서는 각국의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같은 기관의 검토와 승인이 필요하며, 이 부분도 상당한 시간이 요구됩니다.

    따라서 기술적으로 성공했더라도 실제 상용화되기까지는 최소한 10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는 기술의 성격, 규제의 촘촘함, 그리고 개발 자원의 투입 정도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1명 평가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KAIST에서 암세포를 정상세포로 되돌리는 원천기술을 개발했다는 것은 굉장히 희망적인 소식이지만, 기초연구 단계에서 실제 치료제로 상용화되기까지는 보통 10년 이상의 시간이 걸립니다. 이 기술이 아직 동물실험 또는 세포 수준에서 검증된 초기 단계라면,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까지 진입하기 위해 안전성, 효능, 재현성 등을 꼼꼼하게 검증해야 해요

    이후에도 1상~3상까지의 임상시험, 식약처 혹은 FDA 승인 과정을 거쳐야 하므로 꽤 오랜 시간이 소요될 수밖에 없죠

    또한, 암세포를 정상세포로 "되돌린다"는 개념은 지금까지의 항암 치료 방식과는 완전히 다른 접근이기 때문에, 예기치 못한 부작용이나 적용의 한계점도 충분히 고려해야 합니다. 물론 기술이 매우 혁신적이고 실용 가능성이 크다면, 기업이나 정부 차원의 지원이 빠르게 이뤄져 상용화 속도가 빨라질 수도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빠르게 진행되어도 5~7년, 보통은 10년 이상 걸릴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시는 게 좋을 듯 해요

    다만 이런 연구들이 미래 암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기대해볼 만한 가치가 큽니다

    1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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