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다리가 나온 올챙이는 어디에 방생 해주면 될까요?
아이가 학교에서 받아온 올챙이가 앞다리까지 나왔습니다.
이제 살아있는 먹이를 줘야한다고 해서 방생 하려고 하는데요.
어디에 방생을 해줘야 잘 살까요?
앞다리가 나온 올챙이는 자연에서 살아남을 수 있도록 깨끗하고 안전한 연못이나 호수에 방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올챙이가 자연에서 먹이를 찾을 수 있어야 하며 포식자로부터 안전한 곳이어야 합니다.
그러나 너무 많이 방생하는 경우 오히려 생태계에는 악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개구리는 습윤한 환경에서 잘 서식하기 때문에
근처 산의 습지나, 계곡 혹은 하천주변의 풀이 많은 곳 혹은 논 등에 방생하면 됩니다.
물 밖으로 나오고 싶을 때 스스로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주변에 풀이 많은 물에 방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앞다리가 나온 올챙이는 개구리가 되기 직전 단계이므로 물과 육지가 함께 있는 곳에 방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올챙이를 처음 데려온 장소와 비슷한 환경의 연못이나 습지가 가장 이상적입니다. 만약 주변에 적절한 장소가 없다면, 물이 얕고 수초가 많은 연못이나 저수지도 괜찮습니다. 올챙이가 잡아먹힐 수 있으므로 물고기가 없는 곳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방생 전에는 올챙이가 살았던 물의 온도와 방생할 곳의 온도를 맞춰주는 것이 좋습니다.
가능하면 올챙이를 채취했던 장소에 방생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최초 채취 장소를 알지 못할 경우에는 물이 깨끗하고 얕으며 유속이 너무 빠르지 않고 수초가 있는 개울이나 냇가 등에 방생해주시면 됩니다.
근처에 논이 있다면 논에 풀어주시면 가장 좋구요 하천 강 같은 물가도 좋습니다. 주변에 논이나 물가가 없으시면 작은 연못이 있는 공원에 풀어주셔도 좋을것 같아요 :)
학교에서 받아와 원래 올챙이가 어디서 온건지 알 수 없다면 근처 산이나 계곡의 연못 또는 웅덩이 같은 곳에 풀어주는 것이 가장 적절해 보입니다.
앞다리까지 발달한 올챙이라면 아직 폐는 발달하는 과정이고 호흡은 아가미를 통해서 하는 생물이기 때문에 청정한 물이 있는 지역에 방생을 해주시면 좋습니다. 추가로 수생식물이 풍부하고 포식자의 위협이 적은 곳이라면 더욱 좋겠습니다. 올챙이가 개구리로 완전히 변태하기 전에 방생은 신중해야 합니다. 좋은 곳으로 올챙이가 방생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 답변이 환한벌새님에게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도움이 되었다면 좋아요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