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여가활동
제법정이넘치는육전
재밋는 추리 소설책 추천 부탁드립니다
요즘들어 추리소설에 빠져살고 있는데
읽고나서 생각지도 못한결과나 읽고나면 여훈이 남는 그런 추리소설책 있으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
결말 뒤통수 + 여운” 기준으로 추리소설 고르려면, 크게 3축이 좋습니다: 고전 반전 구조 / 심리 미스터리 / 구조 트릭(메타·퍼즐형). 아래 작품들은 실제로 독자 평가에서 “다 읽고 나서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게 만드는” 타입들입니다.
먼저 반전 구조의 정석 라인입니다.
애크로이드 살인 사건은 추리소설 역사에서 거의 기준점처럼 취급됩니다. 독자가 “이건 반칙 아닌가?” 싶을 정도의 구조적 반전이 핵심이고, 다 읽고 나면 다시 사건 흐름 전체를 재해석하게 됩니다. 같은 결로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는 폐쇄 공간 + 인물 붕괴형 추리의 교과서인데, 결말보다 “사람이 하나씩 무너지는 과정”이 더 오래 남습니다.심리 쪽으로 가면 분위기가 확 바뀝니다.
용의자 X의 헌신은 범인과 트릭보다 “왜 이렇게까지 했는가”가 중심입니다. 마지막 선택이 사실상 추리의 완결을 감정적으로 뒤집어 버리는 타입이라 여운이 강하게 남습니다. 같은 작가의 비밀도 정체성 반전 계열로, 결말 이후에 윤리 판단이 갈리는 구조입니다.구조적 트릭(퍼즐형)을 원하면 여기로 갑니다.
이중 배상은 고전이지만 “범죄 구조를 독자가 따라가게 만든 뒤 스스로 함정에 빠지게 하는” 방식입니다. 또 나일 살인 사건은 로맨스, 질투, 동기 구조가 겹겹이 쌓이면서 마지막에 논리적으로 정리되는 쾌감이 큽니다.조금 더 현대적이고 “읽고 나서 기분이 이상하게 남는” 계열이면
13번째 인격 같은 심리 스릴러 쪽이 맞습니다. 추리보다 인간 심리 붕괴를 끝까지 밀어붙여서 결말 이후가 더 불편하게 남는 편입니다.정리하면
“충격 반전” → 애크로이드 살인 사건
“추리 + 감정 여운” → 용의자 X의 헌신
“구조 퍼즐 쾌감” → 나일 살인 사건
“읽고 나서 찝찝함” → 13번째 인격
채택된 답변저는 추리소설을 좋아해서 추리소설 위주로 책을 읽었어요 그중에서 개인적으로 반전으로 놀라고 재밌게 읽었던 책들 추천드릴게요
정해연 - 홍학의 자리 : 마지막 반전을 알고나서 다시 첫장으로 돌아서 한번 더 읽게 되는데 작가가 숨겨놓은 복선들이 두번째 읽을 때 눈에 보이기 시작합니다
조예은 - 칵테일 러브 좀비 : 개인적으로 마지막 단편이 마음에 들었는데 단편이 아니라 장편으로 나왔으면 좋았을거 같았는 생각을 하게 만든 작품이었어요
노리즈키 린타로 - 요리코를 위해 : 이 책도 반전 때문에 놀라서 얼떨떨 했었어요
히가시노 게이고 - 용의자 x의 헌신, 공허한 십자가, 악의,
방황하는 칼날, 외사랑, 비밀, 편지, 가공범 등
찬호 께이 - 13.67, 망내인
미나토 가나에 - 고백, 미래
반전까지는 아니어도 재밌게 읽은 책들도 넣어봤어요
여기서 개인적으로는 히가시노게이고, 미나토가나에 작가를 유독 좋아합니다 히가시노게이고 작가는 다작을 하는 작가인만큼 현재 엄청난 양의 작품들이 있고 가독성이 좋아서 책이 술술 읽히는게 특징인 작가입니다
미나토 가나에의 고백은 각 인물의 입장에서 옴니버스형으로 서술이 되지만 내용이 전개가 되면서 퍼즐이 맞춰지며 모든 내용이 이어지는 서술방식을 가졌어요 집중이 안될거같지만 엄청 몰입감이 뛰어나는 작품이기에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애거사 크리스티 저
동명의 소설과 영화가 있으며 심리묘사와 스릴이 넘치는 작품입니다. 외딴 섬으로 초대된 사람들이 하나 둘씩 죽어나가는 데 그 이유와 범인이 마지막에 밝혀집니다. 저는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사적 제재와 맞물려 흥미롭게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