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지수 높은 사람은 어떻게 관리할까요?

성별

여성

나이대

30대

친구가 스트레스 지수가 엄청 높게 나왔다고해요

불쑥불쑥 얼굴에 열감 확오고 빨개지고 오한도 올때있고 그렇다데

정신과 약 처방 받았다는데 약이 다 해결해주는건 아니니까 스트레스 지수 높은 사람은 어떻게 관리해야할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친구분이 꽤 힘든 상태에 있는 것 같아 걱정되실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증상, 즉 얼굴 열감, 홍조, 오한이 불규칙하게 반복되는 양상은 자율신경계가 스트레스에 의해 과민하게 반응하고 있는 상태로 볼 수 있습니다. 만성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균형이 무너지면서 이런 신체 증상이 실제로 나타납니다. 심리적인 문제가 아니라 몸에서 신호를 보내는 것입니다.

    정신건강의학과 약물은 뇌의 신경전달물질 균형을 조절해 증상의 바닥을 안정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말씀대로 약이 전부를 해결해주지는 않고, 생활 습관 관리가 병행될 때 효과가 훨씬 좋습니다.

    가장 근거가 확실한 관리법은 수면입니다. 수면이 무너지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조절이 더 어려워지는 악순환이 생기기 때문에, 취침과 기상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자율신경 안정에 상당한 도움이 됩니다. 그 다음으로 유산소 운동이 있는데, 주 3회 이상 30분 정도의 걷기나 가벼운 달리기가 코르티솔을 낮추고 자율신경 회복력을 높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호흡 조절도 실용적인 방법입니다. 열감이나 오한이 불쑥 올라올 때, 4초 들이쉬고 6초에서 8초까지 천천히 내쉬는 호흡을 반복하면 부교감신경을 빠르게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어렵지 않고 언제 어디서든 쓸 수 있어서 실제 임상에서도 많이 권하는 방법입니다.

    한 가지 덧붙이자면, 30대 여성에서 얼굴 홍조와 열감, 오한이 반복될 때는 스트레스 외에 갑상선 기능 이상이나 호르몬 변동도 함께 감별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아직 기본 혈액검사를 하지 않으셨다면, 내과나 가정의학과에서 한 번 확인해보시는 것도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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