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냉철한고슴도치236
부동산에 묶인 돈이 풀리면 진짜 코스피로 들어갈까요?
부동산 시장 침체로 묶여 있던 유동성이 회복 국면에서 실제로 국내 주식시장, 특히 코스피로 유입될 가능성은 어느 정도라고 보십니까? 과거 국내 자산시장 사이클을 근거로, 부동산 자금이 주식시장으로 이동한 선례가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9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부동산 자금은 이미 코스피 5000~6000 시대를 여는 핵심 연료로 유입되고 있습니다. 과거 2005~2007년 노무현 정부 시절, 부동산 규제가 강화되고 시장이 주춤하자 유동성이 증시로 쏠리며 코스피 2000 시대를 처음 열었던 선례가 있습니다. 부동산은 거래에 수개월이 걸리는 반면 주식은 즉각적이라, 보통 증시가 부동산보다 약 4~9개월 선행하며 자금의 흐름을 먼저 보여주는 경향이 있습니다. 2025년부터 정부가 추진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과 상법 개정안은 부동산에 쏠려 있던 한국인의 자산 포트폴리오를 금융자산으로 옮기는 결정적 트리거가 되었습니다. 최근 증권사 고객 예탁금이 100조 원을 돌파한 것은, 부동산 매각 대금이나 고금리 예금에서 이탈한 자금이 주식시장으로 대거 유입되었음을 증명하는 지표입니다. 특히 2030 세대가 부동산 영끌 대신 주식 투자를 자산 형성의 주단위로 삼으면서, 과거와 달리 주식시장의 구조적 저점이 한 단계 높아진 상태입니다.
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박형진 경제전문가입니다.
부동산 자금이 사실상 주식과는 다른 성향이기 때문에 무조건 유입이 된다고는 보기 어렵습니다.
부동산은 우리나라에서는 안전자산 성향이 강합니다. 이 부동산 자금이 위험자산인 주식으로 직접적으로 유입되기는 어려우며 시중에 자금이 확대되면 일부 간접적으로 영향은 있을 수 있습니다.
부동산 처분에 대한 자금이 일부 투자자 성향에 따라 유입이 될 수 있는 것이지 전체적인 흐름은 아니라고 봅니다.
참고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시호정 경제전문가입니다.
부동산에 묶인 돈이 코스피로 대거 유입될 가능성은 현재 이론상으로는 높지만 여러 조건이 붙어 까다롭다고 생각 합니다.
과거 데이터에서는 부동산과 주식은 서로 유동성을 옮겨가지 않고 함께 오르는 경향이 강했습니다.
다만 코로나 시절에는 부동산 가격이 너무 급등해 젊은 층의 자금이 부동산이 아닌 주식과 코인 시장에 쏠렸던
이례적인 상황이 이루어 졌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또한 본인이 거주중인 자택을 매도 하고 코스피 지수에 대해서 투자를 하겠다 등을 행동을 보여
투자자들의 심리가 동요될 거라고 생각 하지만 전쟁에 대한 리스크가 사라져 투자 심리가 회복 되는 등의 변수가
존재합니다.
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과거에도 부동산 침체기 이후 일부 자금이 주식시장으로 이동한 사례는 있습니다. 다만 대규모 자금이 한 번에 이동하기보다는 금리·정책 방향에 따라 점진적으로 움직입니다.
현재는 예금·채권 등 안전자산으로 먼저 이동하는 경향이 강하며, 주식시장 유입은 경기 회복 신호가 확인되어야 본격화될 가능성이 큽니다.
최근 워낙 국장이 좋다보니 그럴 가능성도 있고 그런분들도 있다고 뉴스에도 나오긴 하지만 부동산은 아무래도 현금화 하는데 시간이 꽤 소요되다 보니 한두달전부터 처분한게 아닌이상 지금 처분해서는 아마도 그 시점에는 국장도 조정 국면에 들어가지 않을까 합니다.
애초에 주식만을 위해서 부동산을 처분한다는게 쉬운 결정은 아니라고 보기에 그런 자금이 아예 없진 않겠지만 그렇게까지 많지도 않을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전문가입니다.
부동산에 묶인 돈이 주식으로 유입될 가능성은 시장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최근의 부동산의 억제정책, 그리고 반대로 주식의 장려 정책으 보면 장기적으로 부동산의 자금이 주식을 갈 수도 있겠다는 예측은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부동산의 자금이 주식을 가기에는 최소 6개월~1년을 기다려야합니다. 부동산은 유동성이 떨어지는 상품이기에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래도, 최근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등 정부의 적극적인 증시 부양책과 상법 개정 논의가 실체화되면서, 부동산에만 쏠려있던 가계 자산을 금융자산으로 유도하려는 흐름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승훈 경제전문가입니다.
현재 그러한 부분들을 감안한 정책 상황들도 보이는 듯하고,
실제로 어느정도는 이뤄지는 부분도 있다고 보여집니다.
부동산 정책을 강화하며 시장에 돈이 일부 풀리고 있고, 그 돈이 은행으로 들어가진 않습니다.
국내 증시를 보면 외국인이나 기관보다도 개인의 매수세가 강한 것과
실제 증권사 매니저들의 이야기에 따르면 예적금을 해지하고 오시는 분들이 많다는 등의 증언까지 합하면
실제로 증시로 돈이 많이 이동하는 것은 맞는 말로 보여집니다.
부동산 정책의 강화 + 국내 증시의 상승이 결합하면 충분히 더 실현 가능성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안녕하세요. 전영균 경제전문가입니다.
충분히 가능성 있고 말씀주신 것처럼 실제로 있었던 일이기도 합니다.
2021년 팬데믹 이후에 주식시장이 폭등하면서 부동산과 예금등에 있던 자금이 주식시장으로 몰렸던 적이 있습니다.
현재도 그것이 재현되고 있을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측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명주 경제전문가입니다.
부동산에 묶였던 자금이 회복 국면에서 일부 금융시장으로 이동한 사례는 과거에도 있었지만, 항상 코스피로 직접 유입된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자금 이동은 금리 수준, 기대 수익률, 세제 환경에 따라 결정되므로 부동산 대비 주식의 상대 매력이 높아질 때 일부 자금이 이동할 가능성은 있으나, 채권·예금·해외자산 등으로 분산될 가능성도 함께 존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