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하다가 발바닥에 물집이 생기고 안에 물이 다 빠지고 살만 남음
축구를 열심히 뛰고 보니 발바닥에 물집이 생겼었는데요. 시간이 지나면서 안에 물?은 다 빠지고 껍데기 살만 남았는데 떼도 되나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피부 가장 바깥에는 표피가 존재하며 이는 일종의 피부를 보호하는 장벽으로 물집이 생겼을 경우 해당 부위 드레싱을 해주는 것은 권고되나 인위적으로 터트리거나 제거시에는 장벽이 파괴되어 피부로 2차 세균감염이 발생할 수 있어 지양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피부과 전문의 노동영 의사입니다.
발의 물집 때문에 고민이시군요.
물집은 마찰, 화상, 습진 등 굉장히 여러가지 원인으로 생길 수 있습니다.
그 중에 가장 흔한 것이 마찰로 인한 물집입니다. 오래 걸으면 생기는 발 물집이나, 손으로 특정 행동을 반복하면 (헬스 골프 등등) 마찰로 인해 생기는 물집입니다.
소독된 바늘이나 주사기로 물집 속에 체액을 배출해주는 것은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물집이 생기면 터뜨리지 말고 저절로 흡수될 때 까지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개인적으로 물집을 제거하는 경우 감염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깨끗하게 제거 할 자신이 없다면 병원에 가서 물집을 터뜨리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물집을 제거할 때 바늘로 구멍을 뚫거나 주사기로 물만 빼주는 것이 좋고, 물집을 형성하고 있는 표피를 뜯어서 제거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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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강성주 의사입니다.
인위적으로 집에서 제거하실 경우 점막이 노출되어 통증유발 및 감염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제거를 원하실 경우는 의료기관에 내원하시어 제거를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정수 의사입니다.
보통 물집이 생기면 안에 물이 흡수될 때까지 지켜보는게 맞습니다. 질문자님은 물이 흡수됐을수도 있고 피부에 상처가 나서 물이 빠져나왔을 수도 있습니다. 피부가 보기 싫게 있어도 그 피부를 뜯어내게 되면 안쪽 살이 바로 노출되게 되며 외부 물질이 닿거나 하면 통증이 있을 수 있어서 되도록 피부를 일부러 뜯지 않는 것이 더 좋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안쪽에서 살이 차면서 죽은 피부는 자연스럽게 떨어져 나갈 것이므로 지켜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