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약 연장에 대해서 이런경우 어떻게 해야되나요?
반전세 2년 계약(보증금9000/월세10/관리비6)으로 2022.2.25일까지 되어있고 대출을 받았었습니다. 계약서에는 2개월전까지 계약종료 의사가없으면 묵시적갱신이라는 조항이있어서 따로 집주인에게 이야기하지않고 당연히 연장이 되는줄 알고 오늘 대출 연장을 받으러 은행에갔습니다. 그랬는데 은행에서 집주인에게 연락을했고 그 당시 상황으로는 집주인이 은행원에게 동일조건으로 연장하겠다고 동의를 해서 문제없이 대출은 연장될 상황입니다.
그런데 따로 집주인과 통화를해보니 저보고 왜 미리 이야기를 안했냐면서 오히려 따지듯이 그대로 동일한 조건으로 계약연장은 안되고 월세5만원 관리비 1만원 청소비 2만원을 올리겠다고 통지를하고 제가 계약서를 써오면 그때 도장을 찍어주겠다고 합니다. 제가 이번에 이자 금리도 오르고 상황상 힘들다고 좀 깎아달라도 했더니 살기 싫으면 나가라고해서...생각 좀 하고 다시 연락드리겠다고한 상태입니다. 전에 계약했던 부동산에 문의를 했더니 이만한 조건이 없다고 그냥 가격 합의를 잘해서 계약서 새로쓰고 여기서 그냥 사는게 좋을것 같다고 하는데.. 억울하네요 어떻게 해야될까요? 그냥 참고 집주인말대로 계약서 새로 써야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