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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사진이 말리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요즘은 사진 인쇄를 많이 안하지만

요즘같이 기술이 발달하지 않은 예전에는 사진 인쇄 또는 인화가 필수였습니다.

모아져 있는 오래된 사진을 보다가 문득 이상한 점을 발견하였는데요.

사진들 모두가 사진안쪽으로 말려져 있더군요.

이런 현상이 왜 발생하는지 궁금하여 문의 드립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사진은 고온, 고습, 직사광선 등의 환경에 노출되면 쉽게 코킹 현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고온 다습한 환경은 사진 필름이나 종이가 부풀어 오르게 만들고, 이는 사진 가장자리가 안쪽으로 말려지는 원인이 되어 안쪽을 말리는 겁니다

  • 사진이 보관된 환경에 습기가 많거나 습기가 많은 곳에서 인화되었을 경우, 사진지 자체가 습기를 흡수하여 변형되거나 말려서 곡률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인화 과정에서 사용된 화학 물질이 사진지에 남아있거나 화학 물질의 영향으로 사진이 변형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전문가 김찬우 입니다.

    요즘은 필름을 통해 인화한 사진이 많지 않습니다. 디지탈 카메라 시대가 오면서 필름 카메라의 시대는 완전히 저물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과거에 인화한 사진도 모두 중간으로 말리진 않습니다. 필름으로 인화 후 사진이 말리는 경우는 인화과정에서 충분히 건조를 거치지 않을 경우 사진에 상이 맺히게 하는 현상액과 정착액 등이 충분히 스며들지 못한 경우 입니다. 필름 사진을 현상할때 잘 건조를 시키면 말리지 않습니다. 과거 아버지가 현상을 하셨기에 예전에 들었던 이야기가 떠올라서 답변 드립니다. 아마 찾아보시면 일부 사진만 말려있고 나머지 사진은 말려있지 않은 사진도 많으실 겁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추가로 문의 주십시요~!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