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불안증훈군 증상과 방치시의 영향은 무엇인가요?

2023. 04. 10. 10:32
성별 남성
나이 52세

수면중 다리떨림 증상이 있는데 하지불안증후군 인거 같습니다 이 질환의 증상은 어떤것이 있는지 만약 치료를 받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총 4개의 답변이 있어요.

튼튼하지의원
안녕하세요

튼튼하지의원 하지정맥센터

심장혈관흉부외과 전문의 신경욱 대표원장입니다.


말씀하신 증상으로는 하지정맥류도 의심됩니다.


물론 신경과적 질환인 하지불안 증후군이 있을수도 있습니다만 생각보다 드물며 신경과 진료를 꼭 받아보세요.


저는 가장 흔하며 제 전문인 하지정맥류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반인뿐만아니라 의료인들도 오해하는것이

"하지정맥류는 핏줄이 보이는것 아닌가요?" 인데요,

혈관이 보이는 분은 사실 열에 한두명뿐입니다.


하지정맥류의 증상은


다리가 땡땡하거나 터질것같은 느낌,


잘 붓고 무겁고 쥐나고 저리고 뜨겁거나 시린 느낌,


다리나 발의 색변화, 가려움, 잦은멍, 각질,


허리, 엉치, 무릎, 오금, 발목, 발바닥의 통증(디스크, 협착증, 족저근막염이 동반되기도 함),


심지어 저혈압이나 수족냉증, 발가락이 저절로 꼬이거나 다리가 저절로 떨리기도 합니다.



원인으로는 오래 서있어야 걸린다고 생각하시는데,

오래 앉아있거나 자주 걸어도 발생한답니다.


여행시 탈것을 오래타고, 많이 걷기때문에 귀국 후에 급작스럽게 악화되기도 합니다.


걷기, 강아지 산책, 등산을 비롯하여 서서하는 운동(골프, 양궁, 사격 등등) 및 웨이트 트레이닝(헬스), 필라테스 등을 즐겨하는 활동적인 분들도 많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여성분인 경우 혈관을 확장시키는 기능이 있는 여성호르몬때문에 남성보다 조금 더 잘 생기고, 출산력이 있거나 피임약, 폐경후 호르몬약을 드셔도 잘 생깁니다.


빠르면 10대(학창시절 유독 다리가 통통했던 분들), 20대부터 서서히 시작되는 질환이며

유전성도 강해서 가족이 함께 불편한 경우도 많습니다.


초음파로 당일 빠르게 진단되며

무조건 수술이 아닌 맞춤 치료를 해드리고 있습니다.


수술을 하더라도 칼이 아닌 바늘로 시행하고,

수술후 바로 걸으며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습니다.


참지마시고 편한 마음으로 내원해보세요.

최선을 다하여 도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3. 04. 10.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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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YJS 병원

    (제가 아는 범위론) 하지 불안 증후군은, 수면 / 혹은 누워 있을 때

    하지의 불편감 / 통증 등으로 움직이거나 주무르게 되는 양상입니다.

    그래서 수면의 문제가 생기게 되지요

    1. 일단, 철결핍성 빈혈 유무를 검사하시고 (특히 임신부라면)

    2. 다른 특별한 질환이 없다면, 도파민 항진제인 (리큅)을 사용하게 됩니다

    3. 자다가 갑작스럽게 하지가 움직이는 (PLMD) 증상가 동반되긴도 하는데

    그 때는 일단 리보트릴 이란 약물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 오래된 경우에는 글세요... 증상이 심해질 듯 합니다만..

    2023. 04. 10.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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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병원 재활의학과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다리, 발, 손, 몸통 등에 정확히 표현하기 힘든 불쾌한 감각이 생깁니다. 움직이지 않을 때 불쾌한 감각이 시작되는 것이 보통이고 움직임에 의해 완화됩니다. 일반적으로 저녁 시간에 증상이 악화됩니다. 4/5 정도는 수면 시 주기적 사지 떨림을 경험합니다. 상당 수의 환자들이 수면 진입의 문제 등 수면 장애를 보이고 낮 시간에 피로감과 졸린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주로 잠들기 전에 다리에 불편한 감각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 다리를 움직이게 되면서 수면에 장애를 일으킵니다.

      하지불안 증후군이 심각한 질환으로 발전하지는 않으나, 증상은 다소 불편한 정도에서 매우 심한 정도까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증상의 심각도가 일정하지 않고 변화되는 경우가 많으며 일정 기간에 증상이 사라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Ref -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2023. 04. 10.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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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군보건의료원

        하지불안 증후군은 아직까지 원인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아 정확하게 알 수 없는 질환으로, 전형적인 증상으로 수면 중에 발생하는 다리의 떨림, 저린 느낌, 쥐가 나는 느낌, 통증 등을 특징으로 합니다. 혈액 순환이 잘 되지 않는 것이 영향이 있을 수도 있긴 합니다. 치료를 받지 않고 방치하게 된다고 하여서 크게 건강 상의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만, 수면에 방해가 되어서 만성적인 피로 등을 유발하여 생활이 불편하게 될 수 있습니다.

        2023. 04. 1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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