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을 자주 뜯는 습관있는데 안 뜯는방법은없나요?

2020. 07. 29. 20:22

매니큐어도 발라보고 입이 심심하지 않게 껌 , 초콜릿 ,사탕 , 과자들도 먹어봤는데 정 고쳐지질않는데 뭐 고칠 방법없을까요??지금은 열심히 기르고 있는데 자꾸 손이 입으로 가게되네요!!어떻게 해야될까요??


총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가령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성욘이 님. 반갑습니다!

손톱을 자신도 모르게 뜯는 습관이 생겨 다양한 방법을 찾아 시도해보셨지만 바뀌지 않아 답답하고 속상한 마음 전해집니다. 다시 기르는 중에 손이 입으로 가게 되니 당황스럽겠네요. 뜯지 않은 방법을 찾고 싶군요.

 

습관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시는 태도에 지지를 보냅니다.

 

뜯지 않은 방법을 찾기 위해서 원인을 알아보셨을까요?

언제부터 시작되었나요?

어떤 상황이 오면 나도 모르게 손이 저절로 입으로 가게 되나요?

 

불안하거나 초조할 때 습관적으로 해 오셨던 행동이 있었을 것입니다.

말하고 싶지만 말할 수 없는 순간이면 나도 모르게 올라가는 손동작이 있었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이전에 부모의 양육과정에서 지적, 비교, 비판, 비난 등 훈육으로 아이 손톱을 물어뜯는 것은 무의식적인 행동이기 때문에 부모님은 소리부터 지르게 됩니다.

 

놀란 아이는 손톱을 물어뜯을 때 "손톱 물어뜯지 마!. 하지 마! 자꾸 손톱을 물어뜯으면..."등 등 강한 어조나 협박, 손톱을 물어뜯고 있다는 것을 인식시켜주는 말을 들은 적이 있었나요.

 

어떤 습관이든지 바로 고쳐지는 것이 없기 때문에 시간을 갖고 부모 형제, 자인이 자연스럽게 손을 잡아 주던가 손을 내려 주는 행동을 배려를 받는 경험을 하시면 됩니다.

 

심할 때 나 자신에게 충격요법을 적용하기 위해 한 번씩 강한 어조로 "손톱 물어뜯으면 안 되지!" 단호한 어조로 나에게 자극 주기 위해 한 번에 알아들을 수 있도록 표현해 줍니다.

 

손톱을 물어뜯는 것은 비위생적이기도 하고 세균감염(장염, 수족구병 등), 미관상 좋지 않은 버릇이기에 꼭 고쳐야 하는 습관이기도 합니다

 

행동을 바꾸기 위해 매니큐어를 바르고, 과자 등 입을 쉬지 않게 하시려는 마음이 이해됩니다. 하지만, 이 역시 일시적 방패이며 지속적인 변화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님의 나이는 알 수 없지만, 행동 수정하기 위해서는 심리상담을 권하고 싶습니다.

꼭 고치고 싶다면 다양한 대안을 찾아보셨으면 합니다.

 

성욘이 님.

글을 읽고 얼마 남지 않은 시간에 올리게 되었습니다^^

나쁜 습관이 나를 바라보는 기회였으면 하는 님! 응원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나를 더 이해하고 수용하며 질문 전보다 ‘나’를 알아가는 귀한 시간 되길 바랄게요.

습관이 바뀌고 행복하고 건강한 ‘님’의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감사합니다! 늘 우리의 삶이 기쁘고 행복하기를 축복합니다.

 

아하(Aha) 심리상담사 가 령 드림

2020. 07. 31.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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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동훈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손톱을 뜯는다는건 애정결핍의 의미가 있다고들하네요. 그렇다고 자신에게 너무 애정결핍이라던가 우울증? 이 있다고 너무 극단적으론 생각하지 마세요^^

    스트레스를 받거나 고민이 있을 때. 아니면 습관적으로 뜯을 수도 있다는 말을 들었어요

    또 아기때 손을 물거나 뜯는 습관이 고쳐지지 않았다는 말들도 있더군요.

    하여간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구 습관을 개선해나가려고 노력하세요! 감사합니다.

    2020. 07. 3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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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안장이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세살 버릇이 여든간다라는 속담처럼

      한번 들인 나쁜 버릇이나 습관은 고치기 힘듭니다.

      특히 무의식적으로 손톱 뜯는 행동은 나쁜 버릇같습니다.

      최대한 본인이 인지할 수 있도록 하는게 중요하기 때문에

      신선한 방법보다는 주위 주변에서 손등을 탁 쳐주면서 손톱을

      뜯고 있다고 못하게 애기해주는게 효과적입니다 .

      강하게 나무라하고 충고도 해 주셔도 됩니다 .

      아주 고약하고 고치기 어려운 습관이기 때문에 계속방치 할

      경우 틱처럼 변하게되고 통제할 수 없게 됩니다 .

      지금은 힘들고 속상 하시겠지만 강하게 마음갖고

      주변 가족분들과 함께 노력해서 건강한 생활을

      개선해 나가가시길 바랍니다 .

      항상 건강한 생활 응원합니다.

      2020. 07. 30.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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