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의문은 충분히 할 만한 것 같아요.
국제정치는 결국 신뢰보다는 국익으로 움직이는 경우가 많거든요.
실제로 미국은 과거에도 정권이 바뀌면서 이전 정부가 맺은 대외 합의의 방향을 바꾼 사례가 있었기 때문에, 이란 입장에서는 "이번 합의가 오래 갈까?" 하는 의심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다만 미국이 합의를 했다고 해서 바로 뒤집는 것도 쉽지는 않아요. 국제적 신뢰와 외교적 부담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만약 합의가 이뤄진다면
> 단기적으로는 유지될 가능성이 높지만,
정권 교체나 중동 정세 변화가 생기면 다시 흔들릴 수 있다
정도로 보는 게 현실적일 것 같습니다.
결국 중요한 건 종이 위의 합의보다도, 미국과 이란이 계속 합의를 지킬 이유가 있느냐인 것 같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