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검사에 대해서 질문 드립니다..
최근에 계속 흉 부위들이 따끔거리거나 아프게 쑤셔서 폐암 걱정이 되어 검사를 하고 싶은데요. 혹 일반 내과에서 엑스레이만으로도 폐암 검사가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흉 부위의 따끔거림이나 아픔이 지속되면서 폐암에 대한 걱정이 드셨을 텐데요. 이런 경우 어떤 검사가 가능한지 알아보고 싶으신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엑스레이는 폐의 전반적인 상태를 확인하는 데 유용하지만, 초기 단계의 폐암을 발견하는 데 있어서는 한계가 있습니다. 초기 폐암은 엑스레이상에서 명확하게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흉부 CT 촬영이 보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추천됩니다. CT 검사는 보다 세밀하고 다양한 각도에서 폐를 촬영할 수 있어 작은 결절이나 이상 소견을 찾아내는 데 효과적입니다.
물론, 증상이 지속되거나 의심스러운 경우에는 병원에 방문하여 호흡기 내과나 종양 내과 전문의와 상의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런 과정에서 전문의는 필요한 검사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적절한 진단과 치료 방향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엑스레이로는 폐암을 발견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조기폐암뿐만이 아니라 어느 정도 진행이된 폐암의 경우도 엑스레이로는 확인이 안 되는 경우가 드물지 않습니다.
환자분과 같은 경우에는 저선량폐CT를 촬영하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걱정되시는 마음 충분히 이해됩니다. 흉부 통증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지만, 폐암에 대한 걱정이 있으시다면 검사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엑스레이 검사는 폐의 이상을 확인하는 기본적인 검사 방법이지만, 초기 폐암이나 엑스레이로 잘 보이지 않는 부위의 암은 발견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보다 정확한 폐암 검진을 위해서는 흉부 CT 촬영이 권장됩니다. 흉부 CT는 엑스레이보다 더 자세한 이미지를 제공하여 작은 크기의 암이나 림프절 전이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반 내과에서도 흉부 CT 촬영이 가능한 경우가 많으니, 먼저 진료를 받으시고 의사 선생님과 상담하여 적절한 검사 방법을 결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