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도장 찍는 인주는 어떤 재료로 만들길래 계속 촉촉하나요?
도장을 찍을 때 사용하는 인주는 시간이 지나도
계속 촉촉하게 마르지 않던데 어떠한 재료로 만들었지는
어찌해서 마르지 않는지 궁금 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박재화 박사입니다.
도장 인주는 주로 글리세린과 같은 보습성분을 포함한 유성 재료로 만들어집니다. 이 성분들은 공기 중에서도 쉽게 마르지 않고 지속적으로 촉촉한 상태를 유지하게 합니다. 또한, 적절한 점도를 유지하는 안료나 색소가 사용되어 도장을 찍을 때 선명하게 보이도록 표현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재훈 전문가입니다.
도장을 찍을 때 사용하는 인주는 일반적으로 기름 기반또는 수지 기반의 재료로 만들어지며, 주요 성분으로는 오일, 색소, 그리고 수지가 포함됩니다. 이러한 성분들은 시간이 지나도 마르지 않는 특성을 가지며 그 이유는 인주가 비발화성으로 설계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즉 인주에서 사용하는 오일은 산화가 잘 일어나지 않아 시간이 지나도 점성이 유지되고 색소는 도포된 표면에 잘 고착되어 자주 사용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또한 수지는 인주가 표면에 잘 부착되도록 해주며 인주가 마르는 것을 방지하는 특성도 갖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인주는 장시간 촉촉하게 유지되며 도장을 찍는 데 적합한 특성을 가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