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6장에 무조건 하향도 넣어야겠죠?
5종합 1교과를 넣으려고합니다. 사실 종합은 성적만 보는게 아니기 때문에 절대 안정이라고 말할 수가 없잖아요. 그래서 교과전형 지원할때 하향으로 넣어야할지 고민이 됩니다. 교과로 넣고 싶은 과는 중앙대 교육학과인데, 컨설팅을 받아보니 1차는 무조건 떨어지고 추합을 노릴 수 있을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실제로 작년에는 제 내신보다 낮은 내신까지도 추합이 됐고요. 그러나 올해는 또 어떻게 달라질지 모르잖아요.. 게다가 최저기준도 바뀌어서.. 그냥 제 진로와 상관없이 합격 안정권인 과로 교과를 넣어야할까요? 아님 제 소신대로 교육학과를 지원할까요?
안녕하세요? 서울대학교/언론정보학과 케이터스입니다.
질문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정확한 내신성적, 학생부 스펙을 알지 못해 보다 더 구체적인 답변을 드릴 수 없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저 또한 작년에 수시 6개를 지원했을 때, 5종합 1교과를 썼고(중앙대학교 사회학과 교과전형) 당시 교과전형으로 쓴 중앙대학교는 적정과 하향의 사이정도였습니다. 수시 입결을 마친 뒤 느낀 것은 '최초합'은 의미가 없다는 것입니다. 최초합이 중요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수시를 잘 썼는 지를 판단하는 중요한 기준은 얼마나 "추가합격"을 했냐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원하는 대학을 최초합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느끼지만, 본인의 내신으로 추가합격을 한 입결이 있다면 상향이더라도 원하는 과에 지원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작년 입결은 올해 입결과 전혀 상관없을 지 모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학생들이 작년 입결을 기준으로 지원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설득력있는 통계결과라 생각합니다. 말이 구구절절 너무 길었네요. 결국 핵심은 수시 6개는 웬만하면 하향 없이 쓰는 것이 맞다는 것입니다. 물론 수험생 입장에서 불안할 수 있지만, 제 기준 작년 입결을 기준으로 적정으로 쓰는 것도 어느 정도 안정적인 지원을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중앙대학교/응용통계학과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저는 확실하게 목표하는 과가 있으시다면 소신껏 지원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입시결과는 정말 아무도 모르는 것이기 때문에 재수가 정말 하고 싶지 않다 싶으면 안정적인 과를 하나정도 지원하는 것도 맞긴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정시성적이 높으신편이라면 중앙대 교육학과를 넣으셔도 괜찮을거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