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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런한오소니23
가지런한오소니2323.01.02

일본의 버블경제가 왜 생긴 것인가요?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이라고 불릴 만큼 1900년대 후반에 일본 경제에 버블 경제가 끼었다가 다 빠졌다는데 버블경제가 생긴 이유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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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본의 30년의 경제성장을 잃어버렸다는 것을 말할 때 항상 이야기하는 것이 '부동산 버블의 붕괴'입니다. 일본의 부동산 버블이 발생하게 된 원인은 미국의 주도로 이루어진 '미국달러 환율'을 내리게 되는 합의인 '플라자합의'로 당시 참여국가는 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 서독이 있었습니다.

    이 플라자합의로 인해서 미국의 달러는 약세로 전환되었고, 이에 따라서 상대적으로 엔화나 마르크화등은 가치가 상승하게 되면서 일본의 수출이 점차 감소하기 시작하고 일본의 기업들은 점차적으로 실적이 악화되기 시작하며 정부에 대한 원망이 커져가기 시작하였습니다.

    이에 일본정부는 기업들의 악조건을 해결하고자 '금리인하'를 통해서 위기를 극복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저금리 기조로 인해서 일본 내수시장이 크게 상승하기 시작하였고 이 결과 우리가 알고 있는 일본의 부동산 시장의 급격한 상승이 발생하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부동산이 천정부지로 상승하자 일본정부는 부동산 가격의 억제를 위해서 대출량 총규제, 금리인상을 통해서 억제하기 시작합니다. (기준금리 2.5%->6%까지상승)

    결국 일본 정부의 주도로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서 한 기준금리 인상과 정부의 규제로 인해서 일본의 부동산담보대출을 받은 이들이 급격하게 부실화되기 시작하였고 부동산가치가 크게 하락하게 됩니다. 그리고 일본 국민들은 빚을 갚기 위해서 소비를 줄이게 되었고 이 소비의 감소가 지금까지 이어져 오면서 일본의 잃어버린 30년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 안녕하세요.

    일본의 '버블 경제'는 1980년대 후반 일본에서 발생한 급격한 경제 성장과 자산 가격 인플레이션의 시기를 말합니다. 이 버블은 주식과 부동산 가격의 급등과 더불어 신용 붐과 소비자 지출의 증가로 이어졌습니다.

    일본의 거품 경제 발전에 기여한 몇 가지 요인으로는;

    1) 1980년대 일본이 경험한 강력한 경제 성장이었습니다. 일본의 경제는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빠르게 성장했고, 1980년대에는 세계에서 가장 발전하고 번영한 경제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경제 성장은 투자와 수출을 장려하는 정부 정책과 국제 시장에서 일본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강한 수요를 포함한 여러 요인에 의해 촉진되었습니다.

    2) 신용의 확장과 손쉬운 돈의 가용성이었습니다. 일본의 은행과 금융기관은 대출에 더욱 적극적이 되었고, 이는 개인과 기업의 대출계좌와 소비지출의 증가로 이어졌습니다.

    3) 투자자들과 투기꾼들이 주식과 부동산 시장에 돈을 쏟아 부으면서, 가격을 지속 불가능한 수준으로 몰아가면서, 거품은 또한 투기에 의해 부채질되었습니다.

    거품은 결국 1990년대 초에 꺼졌고, 수년간 지속된 경기 침체와 디플레이션의 시기로 이어졌습니다. 거품 붕괴는 일본 경제와 금융시장에 중대한 결과를 가져왔고, 여전히 자산가격 거품의 위험성에 대한 사례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본과 같은 경우 플라자합의로 인하여 자국의 화폐의 가치가 높아졌고

    일본 중앙은행에서 이를 탈피하고자 잘못된 통화정책 및 금융정책으로 인하여

    주식과 부동산에만 거품이 형성되는 등 이에 따라서 이것이 터지면서

    현재까지 잃어버린 30년이라는 말이 나온 것이니 참고하세요.


  • 안녕하세요. 이영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플라자 합의로 엔화가 갑자기 강세가 되면서 일본의 수출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일본 정부는 내수 진작으로 이를 해결하려고 했고, 엔화를 마구 풀었습니다.

    근데 이게 기술 발전으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 부동산과 주식으로 가면서 버블이 생겼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상엽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1985년 엔화강세에 따른 불황을 극복하기 위해 일본은 저금리 정책을 추진하였습니다. 이러한 저금리를 배경으로 대규모의 자금이 부동산 및 주식시장에 유입되었고 이에 따라 발생한 자산의 버블로 인해 일본의 경제는 장기불황에 접어들게 됩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1.02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1980년대 일본은 여러가지 경제사정으로 저금리 통화정책을 추진하였습니다. 싼 이자로 돈을 빌려 쓸 수 있게됨에 따라 막대한 자금이 주식과 부동산으로 몰리면서 87년 중반 이후 주식 부동산 가격이 급등하였으며, 기업들도 일본경제의 장래를 낙관한 나머지 구조조정 없이 설비투자를 과도하게 확대함으로써 과잉설비문제를 발생시켰습니다. 따라서 거품경제의 주요 원인은 주식과 부동산에 대한 자산가격의 비정상적인 상승과 장래를 낙관한 가계와 기업들의 지나친 투자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며 거품경제의 붕괴가 되었습니다. 과잉통화공급과 부동산투자 붐으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일본정부는 91년 긴축금융과 부동산 규제를 강화하였고 이에 따라 거품경제가 붕괴되기 시작하였습니다. 거품경제의 붕괴가 시작되면서 자산가격이 급격히 하락하였으며 일본은 90년대 내내 경기침체, 주가?지가 하락으로 인한 부실채권이 계속 증가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