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돌파한 이유가 뭘까요?
오늘 원달러 환율을 확인하니 1400원을 돌파했더군요. 최근 미국이 금리를 내리고 또 올해 2번정도 더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시점에서 왜 환율이 역으로 오를까 싶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돌파한 이유가 뭘까요?
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금리인하 기대와 별개로 저정학 리스크, 무역흐름, 달러 강세, 외국인 자금 회수 등이 원화를 누를 수 있습니다. 배당, 해외투자, 환전 수요, 유가상승에 따른 수입대금 결제도 단기 수료를 키우게 됩니다. 결국, 국내요인 +글로벌 달러 수급의 합입니다.
안녕하세요. 김명주 경제전문가입니다.
환율이 1400원을 돌파한 이유는 미국의 긴축적 기조와 달러 강세, 달러 실수요 증가 및 국제적 불확실성이 작용한 결과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파월 연준의장이 저번주 FOMC회의때만해도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컨센서스를 향후 밝게 했지만 23일에서 발표한 기자연설 전혀 달랐습니다.
이 당시 현재의 물가는 매우 우려스럽고 최근 물가가 다시 오르고 있으며 실제로 3%가 넘을 가능성이 높은점때문에 우려를 표했으며 이에 관세로 인한 물가 상승우려까지 제기 하면서 연준은 기준금리를 기조적으로 인하할 생각은 없다라며 의견을 표현했습니다 이때부터 시장의 조정장세를 보였고 가상자산시장도 출렁거리기 시작했습니다.
실제로 기준금리보다는 시장에서의 핵심지표는 10년물 시장금리가 가장 중요하며 이부분이 오히려 최근에 상승하면서 이런 흐름에 일조한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환율이 다시 올라가기 시작했으며 근본적으로 국내의 수출기업들이 미국의 투자금액이 많다보니 국내로 달러유입을 하지 않고 그냥 해외에 그냥 가만히 보유하고 있고 이를 투자자금으로 쓰는것도 환율 상승의 일조를 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창변 경제전문가입니다.
원달러 환율은 기본적으로 원화와 달러의 수용와 공급의 원칙에 의해 결정되어 집니다.
하지만 현재는 달러수요가 많아서 윈화가치가 하락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연준의 목표치를 상회하거나, 물가 상승률이 예상보다 높게 발표될 경우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약해집니다. 금리가 예상만큼 빠르게 내려가지 않으면 달러 자산의 매력도가 높아져 달러 강세가 심화됩니다. 고용 지표나 경제 성장률이 예상보다 좋게 나오면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줄어들면서 연준이 급하게 금리를 내릴 필요가 없다는 인식이 커집니다. 이는 결국 달러 강세를 지지하는 요인이 됩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증시에서 대규모로 주식을 팔고 달러로 환전하려는 수요가 늘어나면 외환시장에서 달러 공급은 줄고 달러 수요는 늘어 환율이 급등합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원달러 환율이 다시금 1400원을 돌파한 이유는 9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이후 불거진 금리 인하 신중론과 미국 셧다운 우려, 한미 관세 협상 불확실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명근 경제전문가입니다.
달러인덱스만 보면 연초대비 꽤 빠진 상태입니다 미국 기준금리 인하는 달러 약세재료가 맞습니다
근데 우리나라도 기준금리 인하시기이고 우리나라 경제가 안 좋으니 달러대비 원화가 더 약세인거죠 !!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
환율이라는 게 늘 금리만 따라가는 건 아니라서 좀 복잡합니다. 미국이 금리를 내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달러가 강세를 보이는 건 안전자산 선호가 커졌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최근 글로벌 투자자들이 불확실성을 피하려고 달러를 더 많이 찾고 있다는 거죠. 제 생각에는 우리나라 경제 지표도 같이 작용한 것 같습니다. 수출 둔화나 기업 실적 전망이 안 좋아지면 원화 매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환율이 오히려 반대로 움직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실 시장에서는 원달러 환율을 단순히 금리 하나로 설명하기 어렵다고들 합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돌파하게 된 것에 대한 내용입니다.
예, 이렇게 된 것은 미국이 한국에 3,500억 달러를
현금으로 요구하고 있기에 그런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