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가족 압박을 어떻게 건강하게 견뎌야 할까요?
나이는 32살 경력이라곤 파견직 1년 10개월 , 정규직 3개월 상사분이 소개해준 프리랜서 2개월이 다입니다. 상사분들께 성실하다고 칭찬받을만큼 헹복하게 회사생활을 했지만, 인원감축때문에 아쉽게 잘리게 되었습니다. 프리랜서도프로젝트 종료로 인해 2개월밖에 못했습니다. 그 이후로 취준한지 10개월이 되었어요. 초반에는 그래도 취업할 수 있겠다 싶어서 인원감축으로 그만 잘리고 싶어서 조건을 걸고 이력서를 넣었지만, 사회이슈와 함께 일자리 공고도 안 뜨고, 생각보다 공고 수도 안 올라오고, 면접 연락이 안오고.. 이러한 이유로 모든것을 다 내려놓았지만 결과는 제자리였습니다. 취준 10개월 차가 되니까 점점 가족들이 압박을 해오고 있습니다. "시간이 아깝다. 지금이였으면 3천만원은 벌었을거다. 지방으로라도 넣어봐라" 이런 쓴 소리가 이어지니까 미치겠습니다.. 어떻게 건강하게 가족들 압박을 이겨내야할까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빛나라 하리 입니다.
가족의 압박으로 힘들다면
제 생각은 대화적인 소통으로 해도 힘든 부분이 클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의 마음을 먼저 다스리고,
마음이 어느 정도 진정 되어지면 가족과 대화적인 소통을 통해 원만하게 해결을 보는 것이 좋습니다.
질문자님 상황이 정말 힘들어 보입니다 10개월동안 취준하면서 가족들까지 압박하면 정신적으로 너무 지치셨을것같네요 아무래도 가족들도 질문자님 걱정하는 마음에서 나오는 말이겠지만 듣는 입장에서는 정말 스트레스받으실듯합니다 가족들한테 솔직하게 현재 취업시장 상황이랑 질문자님이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지 차근차근 설명해보시는게 낫다고 봅니다 그리고 매일 취준일정이나 지원현황같은거 간단하게라도 공유하시면 가족분들도 질문자님이 놀고있는게 아니라는걸 아실거같아요 너무 자책하지마시고 지금 이 상황이 질문자님 탓이 아니라는거 인정하셔야겠습니다 경제상황이 어려우니까 다들 힘든거죠 스트레스받을때는 산책이나 운동으로 좀 풀어내시는것도 필요할것같습니다.
근본적으로 원인은 질문자님의 수입활동의 부재가 커보입니다.
취준생이라고 집에만 계시기 보다 당근알바같은 일용직 일이라도 지원해서 나가보고 하는쪽으로 조금이나마 벌이 활동을 하면서 살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가족들에게 보여줄 필요가 있어보이네요.
어떻게 마음을 좋게 잡고있든 그원인이 되는부분이 개선의 여지가 없으면 가족들은 계속해서 압박할것이고 그러다보면 또 화나는게 인간이니 원인해결에 힘쓰시길 바랍니다.
가족의 압박은 사랑이지만 때로는 큰 부담이 됩니다. 먼저 지금의 감정이 자연스럽고 정당하다는 걸 인정해주세요. '나는 충분히 노력하고 있는데 결과가 늦는 것뿐이다'는 사실을 스스로 믿고 되새기도록 하세요. 억울함, 좌절감은 일기나 말로 풀어내며 쌓이지 않게 합니다. 동료, 취준생 커뮤니티, 멘토링 플랫폼 등에서 같은 상황에 있는 사람들과 이야기해보세요. 외롭지 않다는 것만으로도 압박을 견딜 여지가 생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