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도시에 말똥가리가 참매보다 적게 나타나는 이유
요즘은 참매가 산과 숲을 넘어 도시의 건물과 전봇대, 나무 사이에서도 쌩 날아와 앉더라고요.
하지만 말똥가리가 도시에 나타날 때는 까치와 까마귀에 쫓겨 논두렁이나 강 근처에 아파트로 피신을 할 때 뿐이었죠.
참매는 겨울바람을 타고 도시의 공원에서 와도 비둘기를 잘 잡아먹더니만 사람이 있어도 적응을 잘 하더러고요.
그런데 왜 말똥가리는 겨울바람을 타고 논두렁 위만 날고 쥐와 곤충을 잡아먹을 때 이외에 도시에 나타나는 경우가 드물어요?
참매보다 더 강한 경계심 때문이었나요?
밖이 트인 공간에 사는 맹금류여서 평소보다 점점 예민해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