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두통이 심하고 구토를 하는 상황일때
안녕하세요
2주전쯤 오전에 일을 하다 갑자기 관자놀이와 이마 사이쯤 부분에 두통이 심하게 오더니 구토도 한 6~7차례하다 노란색 즙 같은게 나왔습니다. 1~2시간뒤에 동네에 병원을 가보니 증상이 생긴지 얼마되지않아, 마땅히 할게없고 약을 처방해주셨고, 증상이 또 일어나면 좀 더 큰 병원으로 가보라고 하시더라구요(1달전에 치아 신경치료, 허리에 척추측만 말고는 다른 아픈곳은 없었습니다)
그 뒤로 저렇게 아프진 않았지만, 자고 일어나도 약간의 두통이 느껴지는 날이 있는데
어떤 병원 과로 가야될까요? 혹시 CT나 MRI를 촬영하게 된다면 비용은 대략적이라도 얼마나 발생할까요??
(대구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오현수 의사입니다.
말씀하신 상을 고려할때, 당시의 증상은 두통과 위장염이 함께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CT나 MR을 고민할정도로 두통이 지속되고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CT나 MR을 찍는 이유는 2차성 두통, 즉 뇌나 뇌주변 혈관에 문제가 있는지를 평가하기 위함입니다.
CT 촬영을 통해 기질적 문제의 유무정도는 평가해볼 순 있을것 같습니다. 신경과 내원하여 진료 봐보실것 권유드리며,
비용은 아하 정책상 상담문의 어렵습니다. 답변 도움되었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갑작스러운 두통과 구토는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두통이 반복되거나 새로운 형태로 나타난다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두통과 함께 구토가 발생하는 경우, 편두통, 긴장형 두통, 혹은 뇌혈관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증상들 때문에 신경과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적절할 것 같습니다.
질문자분께 추천드릴 과정은 우선 신경과 전문의를 방문하여 보다 정확한 상담과 진단을 받는 것입니다. 전문의는 보다 자세한 신체 검진과 병력 확인을 통해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한지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CT나 MRI 같은 영상 검사를 통해 뇌 구조 혹은 혈관의 이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데, 비용은 병원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CT는 대략 몇십만 원대, MRI는 조금 더 높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비용은 방문할 병원에 직접 문의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빠르게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으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지역이나 병원에 따라 대기 시간이 발생할 수 있으니 가능한 빠르게 예약하시면 좋겠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