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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넉한기린210
넉넉한기린21023.03.09

우리나라 국립공원과 100대 명산을 다합쳐서 가장 오르기 힘들고 험난한...

우리나라 국립공원과 100대명산을 다합쳐서 가장 오르기 힘들고 난이도가 높은 험난한산과 등산코스를 알고싶습니다.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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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스타박스입니다.


    보통 설악산이나 관악산처럼 이름에 ‘악’자가 붙은 산이 오르기 힘든 산이라 보면 됩니다.


    사실 어느 코스인가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산을 찍어 얘기하기는 어렵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계절, 날씨, 코스에 따라 전부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난이도가 높은 신과 코스를 꼽아보자면,


    우선 추천드릴 곳은 충북 제천에 있는 월악산 입니다. 월악산 영봉은 유명 산악인 엄홍길 대장도 난코스로 꼽은 적이 있을 정도입니다.


    국립공원의 등산코스 중에서 5km 이하의 짧은 코스에서 난이도 ‘상’으로 분류된 곳은 7곳입니다. 5km도 안 되는 거리임에도 난이도가 높다는 것은 그만큼 산행이 힘들다는 것을 뜻하는 것입니다. 월악산에서 월악산국립공원 상선암마을에서 도락산으로 이어진 제봉과 채운봉 코스나, 이외에 신륵사~월악산 영봉, 동창교~월악산 영봉, 상천~금수산, 영각통제소~남덕유산 등이 5km 이내의 짧은 거리의 난코스로 선정되어 있습니다. 국내 단거리산악 난코스 총 7곳 중 월악산국립공원 지역이 무려 5곳이며 그중에서도 영봉과 도락산이 각각 2곳 선정되어 짧고 힘든 산행지로 꼽히고 있습니다. 특히 월악산 영봉은 가파른 험로와 바위 구간을 계단으로 길게 이어 상급 코스로 악명이 자자합니다.


    5~10km 거리의 고난도 코스는

    치악산 금대분소~남대봉과 구룡사~사다리병창~비로봉, 월출산 천황사~천황봉 원점회귀와 천황사~천황봉~도갑사 종주,

    속리산 쌍곡분소~큰군자산~도마골, 계룡산 신원사~연천봉~관음봉~삼불봉~동학사,

    월악산 덕주사와 보덕암에서 출발해 영봉으로 이어진 코스 등이 있습니다. 치악산 사다리병창 코스는 힘들어서 ‘치’가 떨리고 ‘악’이 받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등산인들에게 대표적인 난코스로 꼽힙니다. 월악산 영봉은 단거리 난코스로 앞서서 언급드렸지만, 5~10km 구간윽 험난 코스도 있습니다.


    10km 이상 난코스 중에선

    설악산 소공원에서 공룡능선을 거쳐 대청봉 가는 길이 가장 힘들다고 꼽는 분들이 많습니다.


    당일산행 대상지만 놓고 보면 가장 오르기 힘든 산은 월악산 영봉이라 봅니다. 어느 코스가 가장 어렵다기보다는 여러 등산코스 중 어느 길로 올라도 모두 어려운 산이라고 하는 것이 더 정확한 표현이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