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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얀굴뚝새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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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원결의가 도원에서 의형제를 맺었다는 사자성어인데 의형제는 누구를 이야기하는 건가요?

남편이 자주 하는 말 중에 하나가 도원결의를 자주 말합니다.

친구도 많고 지인도 많고 다 만나면 귀중한 인연으로 생각하고

인맥이 넓고 좋은 편입니다.

도원결의의 유래가 궁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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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블루베리산딸기요거트
      블루베리산딸기요거트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도원결의'란 나관중이 지은 삼국지연의에서 유비, 관우, 장비가 도원에서 의형제를 맺은 데에서 비롯된 말로, 뜻이 맞는 사람끼리 하나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행동을 같이 할 것을 약속한다는 뜻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나관중의 《삼국지연의》에서 유비 관우 장비가 도원에서 의형제를 맺은 데에서 비롯된 말로 뜻이 맞은 사람끼리 하나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행동을 같이 할 것을 약속한다는 의미입니다.

    • 안녕하세요. 강요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도원 결의는 후한 말 영제시대 황건적이 일어나 유주에서 의병을 모집하고 있던 때에 유비 관우 장비가 장비의 집 뒤뜰에서 만나 의형제를 맞은 일을 말합니다. 관우와 장비는 형제 같은 우애로 지내고 있었는데 후한의 왕손 유비를 만나서 장비에 집 뒤뜰에서 의형제를 맺었습니다. 훗날 이 일을 복숭아 밭에서 맺은 결의라고 하여 도원 결의라고 불렀습니다. 황건의 난이 일어났던 서기 184년에 현재의 허베이성 바우딩 시 줘저우시에 해당되는 유주 탁현에서 도원결의가 맺어졌는데 삼국지 판본에 따라 장비의 집이 아닌 유비의 집에서 결의했다고도 나옵니다. 이때의 결의는 후세 사람들에게도 아주 유명한 결의 중의 하나입니다. 하지만 연의에서 지어낸 이야기일뿐 실제 있었던 일이 아니라는 주장이 더 많다고 합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도원결의는 삼국지 연의에서 유래한 이야기입니다. 후한 말 혼란 속에서 유비, 관우, 장비는 의기를 합쳐 천하를 평정하기로 결심하고 복숭아나무 아래에서 의형제를 맺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