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는 적벽대전이후에 어떻게 죽은건가요?
주유는 굉장히 뛰어난인물로 나오지만 적벽대전이후에 크게 비중이 없는데요.
그렇다면 적벽대전이후에 주유는 어떻게 사망하는건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적벽대전 이후, 잠시 촉과 오가 평화로이 지내다 조조 아래 사마의의 책략으로 주유가 촉근처로 발령직위를 얻게 됩니다. 그 후, 주유는 촉과 늘 근접하는 곳으로 옮기자 분을 못 참아 노숙을 빌어 주군에게 촉을 치라 말합니다. 이른바 길을 빌어 멸한다는 '미인계작전' 과 '가도멸괵'작전. 그러나 제갈공명은 이미 그 속셈을 알고 주유를 세 번 격분케합니다. 주유는 제 스스로의 분에 못 이겨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삼국지 오나라의 명장 주유는 적벽대전의 승리자로 이름을 크게 떨치게 됩니다. 제갈량의 신출귀몰한 북서풍을 남동풍으로 바꾸는 묘술로 화공책을 이용해 조조 대군을 물리치고 강동을 지켜낸 명장입니다. 후환을 두려워해서 제갈량을 척결하고자 했으나 제갈량은 이를 미리 알고 배까지 준비하여 도주하는 치밀함을 보이기도 합니다. 아무튼 유비와 손권의 동맹으로 조조군은 크게 패한 뒤 물러가게 되었습니다. 주유는 손권에게 5만의 병사를 요구했으나 손권은 3만을 내주었습니다. 이에 유비를 만난 자리에서 유비가 부족하지 않겠느냐는 말에 3만이면 충분하다고 한 것으로 그의 대장부적인 기질을엿볼 수 있습니다, 적벽대전에 승리하여 계속 진격하여 강릉전투에서 조조의 아들 조인과의 싸움 도중 화살에 맞아 부상을 입게 되고 이후에는 활약상이 보이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주유의 사망원인은 정확히 밝혀진 바 없으나, 남군공방전 당시 치명상을 입혔던 화살 부상이 악화되었을 가능성이 높아 무기로 인한 부상 후유증으로 죽었다고 할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