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육체는 높이 몇 미터까지 살 수있는지 궁금해여?

사람이 영구적으로 살 수 잇는 곳이 최대 어느 높이까지인지 궁금한데여.

일정 높이로 올라가면 산소도 부족하고 고산병인지 뭔지 그런거에도 걸린다는데여

육체가 버틸수잇는 높이는 어디까지인가여?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콜리님. 이중철 전문가입니다.

    사람이 영구적으로 살 수 있는 최대 고도는 해발 약 5,330m~5,950m 정도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보다 더 높으면 산소 부족으로 장기 생존이 불가능하다고 해요.

    1. 고도별 생존 한계 정리

    1) 정상 생활 가능 고도: 2,500m 이하

    백두산 높이(2,744m)보다 약간 낮은 2,500m까지가 건강한 생활이 가능한 고도입니다. 이 고도까지는 산소 부족 증상이 거의 없습니다.

    2) 영구 정착 한계 고도: 5,330m~5,950m

    5,330m 이상에서는 많은 사람이 오랜 기간 정착해 살기 어렵습니다. 5,950m에서 2년 동안 생존한 기록이 있는데, 이는 영구적으로 견딜 수 있는 최고 고도의 한계에 가깝습니다. 현재까지 사람이 살 수 있는 지역으로는 해발 5,500m 정도의 고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3) 일시 체류 가능 고도: 7,000m~8,000m

    인간의 신체는 해발 7,000m 정도까지는 놀라운 적응력을 발휘합니다. 그러나 8,000m 이상은 '죽음의 지대(Death zone)'로 불리며, 보조 산소 없이 장기간 머무르면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8,000m 이상에서 6~7시간이면 죽음을 맞이하고 8시간 이상이면 생존확률이 0.1% 정도밖에 안 됩니다.

    4) 절대적 생존 불가능 고도: 8,000m 이상

    8,000m는 인간이 도움 없이 숨을 쉴 수 있는 최대 높이입니다. 어떤 인체도 이 고도 이상에서는 적응할 수 없고, 보조 산소 없이 장기간 머무르면 의식 상실과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2. 고도 상승 시 문제

    고도가 높아질수록 대기압과 산소량이 떨어집니다.

    1) 2,400m: 두통, 어지러움, 불면, 구역, 구토, 식욕 상실, 피곤 등

    2) 2,500m 이상: 호흡곤란, 마른기침, 허파 부종 등

    3) 3,500m 이상: 뇌부종, 운동실조, 성격변화, 졸림, 정신착란, 발작, 환각 등

    실제로 8,000m 이상의 고도에서 산소 농도는 21% 이하로 감소하고, 18,000m 이상에서는 대기압이 1/6 이하로 감소합니다.

    정리하자면,

    사람이 영구적으로 살 수 있는 최대 고도는 해발 5,330m~5,950m이며, 일시적으로 버틸 수 있는 최대 고도는 8,000m입니다. 8,000m 이상은 '죽음의 지대'로 어떤 장기간 생존도 불가능하답니다.

    ※ 질문자님을 포함하여 소중한 분들의 건강, 재산과 안전을 지키고, 혹시나 발생할 수 있을 다양한 문제 상황에 놓이지 않기 위해서라도 저를 포함하여 다양한 토픽에서 활동하는 모든 전문가분들의 아하 지식커뮤니티에서의 답변은 예외 없이 참고 용도로만 유용하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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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인류가 의학적으로나 신체적으로 영구 거주가 가능한 높이는 해발 약 5,000~5,500m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 인류가 정상적으로 마을을 이루고 영구적인 정착촌을 이루고 있는 가장 높은 곳은 페루의 산악 도시 '라 린코나다'로 해발 약 5,100m에 위치하고 있고, 산소 농도는 일반적인 산아래의 약 50%수준입니다.

    이곳 주민들은 적혈구 수가 일반인보다 훨씬 많아지는 등 고산 환경에 완전히 적응하고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정도가 정말 한계로 이 보다 높은 도시가 없는 것도 그 이상은 살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학계에서는 이보다 더 높은 곳에서는 아무리 오래 살아도 몸이 적응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장기들이 천천히 손상되며 신체가 소모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콜리님도 말씀하셨지만, 산소 부족과 고산병 때문입니다.

    지구상의 공기 성분 비율은 산소가 약 21%로 높이 올라가도 같지만, 기압이 낮아지기 때문에 공기 분자 자체가 희박해지게 됩니다. 그래서 앞서 말씀드린 5,500m이상에서는 특히 임산부의 경우 태아에게 산소 공급이 잘 안 되어 정상적인 출산이 매우 어려워지게 됩니다. 결국 세대를 이어갈 수 없다는 말이죠.

  • 안녕하세요. 인간은 일정 기간동안의 적응을 거친다면 해발 약 5,000~5,500m 정도까지는 영구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장기 거주 마을들은 약 5,100m 같은 곳에 있는데요, 이곳 주민들은 대대로 고산 환경에 적응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발고도가 높아질수록 공기 중 산소 비율은 그대로여도 기압이 낮아져 실제로 들이마실 수 있는 산소량이 감소합니다. 따라서 2,500m 이상에서는 고산병이 나타날 수 있고, 4,000m를 넘으면 적응하지 않은 사람은 숨이 차고 두통, 피로를 쉽게 느끼게 됩니다.

    특히 5,500m를 넘어가면 문제가 커지는데요, 이런 고산지대로 가면 인간의 몸은 적혈구를 늘리고 호흡을 빠르게 하는 등 적응을 시도하지만, 그 이상의 고도에서는 장기적으로 체력을 유지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수면의 질이 떨어지고, 근육량이 감소하며, 임신과 출산에도 불리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나아가등산가들이 흔히 말하는 죽음의 지대는 보통 해발 약 8,000m 이상을 의미합니다. 에베레스트산 정상 부근이 여기에 해당하는데, 이 높이에서는 인간의 신체가 적응만으로는 생존을 유지할 수 없고 서서히 쇠약해지기 때문에, 산소통 없이 장기간 머무르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즉, 인간 육체가 적응하여 세대를 이어 살 수 있는 한계는 대략 5,000m 안팎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