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수술 앞두고 심장검사를 할 예정입니다. 평소에 가슴두근거림이 있는데 부정맥을 정확히 진단하는 검사가 뭔가요?
제가 아는 지인분은 평소에 가슴두근거림증상이 있어서 심장내과에 가서 검사를 했는데 정상이라고 했답니다.
가슴이 두근거리게 하는 원인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어떤 검사를 해야 부정맥 여부를 알아낼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수술을 앞두고 하는 검사라 정확한 검사를 해야 하는데 걱정이네요.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그렇다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환자분이 두근거리다고 하더라도 심장내과에서 수술하기에 문제가 없다는 소견을 말씀하셨으면
전신마취로 수술을 진행하는데 있어서 문제가 되거나 하지 않습니다.
현재 환자분이 두근거림에 대하여 원인을 알고 필요하면 치료를 하고 싶으시면 타병원 심장내과 진료를 받아보시고
두근거림이 있는데 전신마취로 수술이 가능한지가 궁금하신 것이면 심장내과에서 문제가 없다는 소견을 냈기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두근거림 그러니까 부정맥에 대한 치료를 하려고 하면 홀터 검사라고 해서 24시간 혹은 그 이상 연속으로
심전도를 측정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
수술을 앞두고 가슴 두근거림이 있다면 부정맥 여부를 정확히 확인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기본적인 12유도 심전도를 수술 전에 하실 것이고, 평소 부정맥이 있는 경우라면 24시간 홀터 모니터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이는 하루 중 간헐적으로 나타나는 부정맥을 잡아내는 데 필수적인 검사입니다. 수술 전이라면 기본적으로 심전도나 심초음파를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자궁수술을 앞두고 심장검사를 진행하시려는 상황에서 부정맥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신 것 같습니다. 가슴 두근거림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부정맥 또한 그중 하나일 수 있습니다. 부정맥을 진단하기 위해 가장 널리 사용되는 방법은 심전도 검사입니다. 이는 심장의 전기적 활동을 기록하여 부정맥 여부를 판단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일반적인 12유도 심전도 외에도, 특정 증상이 간헐적으로 나타날 경우 홀터 모니터링이라는 방법을 통해 하루 혹은 며칠 동안 심장 박동을 연속적으로 기록하기도 합니다.
홀터 모니터링은 일상생활을 하면서 일어나는 부정맥을 감지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가슴 두근거림이 빈번하게 나타나지는 않지만 수술 등 특별한 상황에서는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연속적 모니터링을 통해 유발 요인과 심장의 반응을 더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필요하다면, 심장의 구조적인 문제를 확인하기 위해 심장 초음파 검사를 병행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종류의 검사들은 심장내과에서 전문적으로 수행되며, 결과를 통해 현재 상태를 보다 정확히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수술을 준비하며 걱정되는 마음이 크겠지만, 적절한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다면 보다 안심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가슴 두근거림 증상이 있을 때 부정맥 여부를 확인하는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검사는 심전도(ECG, EKG) 검사입니다. 심전도는 심장의 전기 신호를 기록하여 부정맥, 심장 리듬 이상, 허혈성 변화 등을 평가할 수 있어 간단하면서도 매우 유용한 검사죠
하지만 부정맥은 항상 발생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짧은 심전도 검사로는 이상을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럴 때는 24시간 이상 심장 리듬을 기록하는 '홀터 모니터 검사'(24시간 심전도 검사)를 시행하여 일상생활 중 발생하는 부정맥을 잡아낼 수 있습니다.
또한 경우에 따라 심장 초음파(심초음파) 검사를 통해 심장 구조적 이상이나 기능 저하 여부를 추가로 평가하기도 합니다. 수술을 앞두고 있다면 기본 심전도와 필요시 홀터 모니터, 심초음파 등을 함께 고려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가슴 두근거림은 스트레스, 카페인, 혈당 변화, 갑상선 질환 같은 다른 원인에서도 발생할 수 있어, 필요 시 내분비 검사(특히 갑상선 기능 검사)도 함께 체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