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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신경외과

영리한게논39
영리한게논39

저체온증 증상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성별
여성
나이대
60
기저질환
없음
복용중인 약
없음

젊을때 허리를 다쳐서 지금까지 하체 체온이 다름을 느낍니다.

한 여름에도 발목은 차갑고 이번 겨울엔 가게에 나가서 일하고 집에 돌아오면 종아리와 발부분이 얼었다가 녹는거 처럼 얼얼하고 조금만 추워도 팔뚝은 뼈가 시릴정도로 추위를 느낍니다.

그리고 40도 되는 더운물에 들어가 있어도 들어간 당시만 뜨거운거 같이 느끼고 금새 뜨거움을 못느낍니다.

항상 콧물은 흐르고 춥게만 느껴지고 머리가 아픕니다.

이런것도 저체온증 증상에 해당이 되나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저체온증은 중심체온이 지나치게 저하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질문자님의 경우에는 발, 발목 족에 국한되어서 증상이 있는 만큼 저체온증을 의심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그보다는 수족냉증 증상일 것으로 사료됩니다. 증상이 평상시 생활에 영향을 주고 불편함을 유발하고 있는 상황인 만큼 관련하여서는 구체적이고 자세한 상태 감별 및 진단을 위해서 진료 및 검진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고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저체온증은 체온이 떨어져서 나오는 증상으로 지금 말씀하신것과는 약간 차이가 있습니다. 물론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겨 결과론적으로 말단 부분 체온이 낮으시고 그래서 추운 겨울 남들보다 금새 체온이 떨어져 결론적으로 저체온증 증상이 생길수도 있지만 말씀하신건 체온 인지에도 문제가 있다는 것처럼 들립니다. 뜨거운 물도 인지를 잘 못하시니까요.

    저체온증은 신체가 추위에 노출되는 등의 환경적 요인이나 외상, 갑상선 기능 저하증과 같은 질환 등의 이유로 방어 기전이 억제되면서 정상 체온을 유지하지 못하고 체온이 35℃ 이하로 떨어진 경우를 의미합니다. 겨드랑이나 구강 체온은 저체온 시 정확한 중심 체온을 반영할 수 없기에 기준이 될 수 없습니다. 직장 체온이 35℃ 미만일 경우를 저체온증이라고 합니다. 온도에 따라 3단계로 구분합니다. 32℃~35℃가 경도, 28℃~32℃가 중등도, 28℃도 미만이 중도입니다.

    감사합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저체온증은 체온이 정상 범위보다 낮은 상태를 말합니다. 정상적인 체온은 보통 36.5도에서 37.5도 사이입니다. 질문자분이 언급하신 증상 중 일부는 저체온증의 가능성을 시사할 수 있지만, 직접적으로 저체온증이라고 단정짓기에는 추가적인 정보와 검사가 필요합니다.

    설명하신 내용 중 특히 하체의 차가움이나 발목, 종아리 및 발이 얼을 정도로 차가운 느낌, 그리고 적은 추위에도 팔뚝에서 뼈가 시리도록 느껴지는 것과 관련하여 말초 혈액 순환의 저하나 다른 신경계 문제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과거 젊을 때 허리를 다친 이력과의 관련 여부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뜨거운 물에 들어가도 금세 뜨거움을 느끼지 못한다는 점은 감각 저하나 신경계의 문제와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콧물이 흐르고 춥게만 느껴지며 머리가 아픈 증상은 저체온증의 전형적인 증상은 아닙니다. 이러한 증상은 감기나 다른 상기도 감염으로 인한 것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저체온증에 관한 의심되는 점은 확실히 확인을 위해 병원에서 체온을 지속적으로 측정하고, 혈액순환 및 신경 관련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