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관측하는 동시에 물질의 성향이 바뀐다는 양자역학 논리가 뭔 소리죠?
양자역학에서
불확정성의 원리라는 말이
아주 기본적이고도 캐치프레이즈 같이 느껴지는데요.
양자역학에서는
관측 하지 않았으면
그것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관측과 동시에 물질의 성질이 바뀐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게 대체 뭘 의미하는가요?
그냥 눈으로 본 순간 이것이던 것이 저것이 된다는 건가요??
우주에 떠있는 달도
우리가 보는 순간 거기 있는 것이지
안보면 실제 있는 게 아니라는
철학적 사상과 연관이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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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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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재현 전문가입니다.
양자역학은 거시세계의 태양이나 달을 보는것이 아니라 미시세계의 아주 작은 영역을 알아보는 학문입니다. 원자단위의 아주 작은영역은 우리가 생각하는것 이상으로 놀라운데요. 원자핵 주위를 도는 전자를 생각해보면 아주 빠른속도로 핵주위를 돌기때문에 정확하게 관측을 하면 위치가 바뀌어 버립니다. 또한 관측을 하기위한 행위자체가 전자의 에너지를 변하게하여 정확한 운동량도 알기 어려운것이죠. 그래서 양자의 세계는 확률을 기반으로 계산되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