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이 말하기 전에 먼저 비켜 주는 것도 배려일까요?

옆 사람이 저에게 “나와 주세요”라고 직접 말하지 않았다면, 굳이 자리를 옮기지 않고 그대로 있어도 된다는 의견이 대부분인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상대방이 말을 꺼내기 전에 제가 먼저 상황을 살펴보고 다른 곳으로 비켜 주는 것도 배려나 미덕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

반대로 상대방이 요청하지도 않았는데 제가 먼저 비켜 주는 것은 필요 이상의 배려, 즉 지나친 배려가 될 수도 있을까요?

결국 이런 상황에서는 상대방이 요청할 때까지 그대로 있는 것이 예의인지, 아니면 상대방이 불편할 가능성을 미리 생각해 주는 것이 더 좋은 배려인지 궁금합니다.

제가 궁금한 상황은 지하철 승강장에서 서로 모르는 사람이 옆에서 음식을 먹고 있고, 저도 음식을 먹고 있는 경우입니다. 이때 상대방이 직접 “나와 주세요”라고 말하지 않았다면 그대로 있어도 되는지, 아니면 먼저 자리를 비켜 주는 것이 배려인지 궁금합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상황에 따라 다를 것 같아요 

    내가 상대방 진행 방향을 가로막고 있었더라면 

    얘기 하기전에 미리 비켜줄 것 같아요 

    그게 매너 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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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저는 마음 편히 비켜줍니다.

    비켰다고 슬퍼하면 아쉬운 일이지만

    비킨다고 선택하고 이동한다는 의지는 저의 선택이기도 하니까요

    상대방을 신경쓰는 모습이 대단하네요.

    제 마음도 편하고 배려라 여기는 상대방은 보너스 느낌으로 비켜줄 것 같습니다.

    지나친배려가 오히려 독인 경우라면 문제겠지만

    그냥 비켜주세요 하기 전에 비키는 사람은

    그냥 이동한 사람이에요. 지나친 배려 그런건 아닌 것 같고

    그냥 지나쳐간 사람인거죠.

  • 사람이 나가는 길을 완전 막고 있다면

    조금 나와주는 게 배려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뭐 못 봤을수도 있으니까 그럴 때 말하면 비켜주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