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인도나 중국은 한국에 비해 한민족이라고 생각하는 의식이 약할까요?

한국은 모든 국민이 같은 언어를 쓰고, 같은 조상에서 나왔다는 인식이 있잖아요. 인도나 중국 같이 사용하는 언어도 많고 많은 부족이 있는 나라도 이런 한민족 의식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인도와 중국은 다민족 국가입니다. 중국은 91%가 한족이지만 소수민족 55개나 존재합니다. 언어도 만다린 중국어 공용어지만 광둥어, 상하이어, 민어 등 방언만 200개 이상입니다. 비록 한족 중심 문화로 동화되었지만 혈통이 다르고, 소수 민족은 분리 의식이 있습니다.

    그리고 인도는 아리아인, 드라비다족 등 2000개 이상의 민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식 언어만 22개나 됩니다. 인도는 문화, 언어, 종교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있으며, 혈통, 문화, 언어가 모두 다릅니다. 따라서 분리주의 운동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96%가 한민족으로 단일 민족입니다. 한국어를 동일언어로 쓰고 있으며, 단군을 조상으로 하는 혈통적 동질성 인식이 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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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

    중국이나 인도는 철저히 다인종, 다문화 국가이기 때문에 우리나라 처럼 강한 유대감을 갖지는 않습니다. 중국을 예로 봐도 한족문화를 가졌다고 하지만 실질적인 통치와 지배는 청나라가 주도 했고 그 문화가 섞여 있는 상태이죠. 물론, 오랜기간 동안 동화되고 흡수되며 색채를 잃어가고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요. 하지만 이러한 중원 외에는 동서남북 모두가 중국이 무력과 돈으로 묶어놓은 국가, 민족들이기에 그 저항도 만만치 않지만 그렇다고 완전히 저항하기엔 공산당의 힘이 너무나도 강력하죠. 소수민족이 엄청나게 많은 국가 특성상 하나의 중국이란 슬로건은 지금 세대를 위함이 아닌 소수민족들의 색채가 점차 약화되고 중국의 공산당 색채가 묻어나올 때 훗날 하나의 중국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